덕유산 등산갔다가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사건 토론방
작성자
주의하세요
작성일
2026-02-09 08:20
조회
1548

등산을 떠났던 50대 아버지와 아들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A씨(57)와 B군(10)이 숨져 있었다.
부자사이인 이들은 전날 등산을 위해 덕유산을 찾았다가 연락이 끊겼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 아내가 "남편과 아들이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가 두 사람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안에 가스난로가 켜져 있었던 점 등을 들어 부자가 차박을 위해 난로를 틀어둔 채 잠에 들었다가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 중 차량 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그 위험성과 예방책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연료가 연소할 때 산소가 부족하여 '불완전 연소'가 일어날 때 발생하다. 특히 추위를 피하기 위해 차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밀폐된 상태에서 난방 기구를 사용하면 실내 산소 농도는 낮아지고 일산화탄소 농도는 급격히 올라간다.
일산화탄소는 냄새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잠결에 가스를 마시게 되면 인지하지 못한 채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 공급을 차단, 질식하게 되는 것이다.
시동을 걸어둔 채 눈이 내려 배기구(머플러)가 막히면, 배기가스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차실 내부로 역류해 들어오기도 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소형 난방기구를 차 안에서 쓰지 않는 것이지만, 사용해야 한다면 몇가지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차 안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가 아닌 두 개 정도를 각각 다른 위치(천장 근처 등)에 비치하여 오작동에 대비해야 한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아주 조금 여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양쪽 창문을 엇갈리게 열어두어야 한다. 차 시동을 걸고 히터를 튼다면 반드시 '내기 순환'이 아닌 '외부 공기 유입' 모드로 설정해야 한다.

순간의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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