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올랐길래" 설 연휴 인천서 금은방 턴 10대들

사건 토론방
작성자
장물
작성일
2026-02-18 01:00
조회
2538

설 연휴 기간 인천의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훔친 장물을 다시 금은방에 팔려다 업주의 기지로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갔다. 이들은 업주에게 "금을 사겠다"며 5돈짜리 금목걸이와 5돈짜리 금팔찌 등 시가 1,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뒤, 제품을 구경하는 척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흩어진 이들의 꼬리는 예상보다 빨리 잡혔다. 일행 중 한 명이 범행 2시간 만인 오후 5시경, 남동구에 있는 또 다른 금은방을 찾아 훔친 금품을 판매하려 한 것.
당시 10대 청소년이 고가의 금붙이를 팔려는 점을 수상히 여긴 금은방 업주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 1명을 긴급 체포했으며, 추적을 이어가 당일 오후 7시경 나머지 피의자 2명도 모두 검거했다. 범행 발생 4시간 만에 일당 전원이 체포된 셈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금값이 많이 올라 유흥비나 생활비로 쓰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특히 이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아, 성인과 마찬가지로 형사 처벌 대상 연령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10대 청소년인 점과 훔친 귀금속이 모두 회수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장물을 사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금은방 업주에게는 범죄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여죄 여부를 추가 수사할 계획"이라며 "최근 금 시세 상승으로 금은방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니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체 0

전체 18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공개수배] 국내 미제 살인사건 용의자 얼굴과 몽타주💥
에디터 | 2025.04.03 | 추천 49 | 조회 21260
에디터 2025.04.03 49 21260
공지사항
언론사 뉴스기사(블로그 등) 무단 게재하면 큰 일 납니다💥
사건추적 | 2024.03.12 | 추천 68 | 조회 20239
사건추적 2024.03.12 68 20239
공지사항
억울한 일 당했을때 언론사에 제보하는 방법💥
사건추적 | 2024.03.08 | 추천 79 | 조회 35959
사건추적 2024.03.08 79 35959
공지사항
'네티즌 수사본부' 이용시 주의사항💥
사건추적 | 2024.02.26 | 추천 69 | 조회 22299
사건추적 2024.02.26 69 22299
180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세 김소영 신상과 머그샷 공개
얼굴이 이상하네 | 2026.03.09 | 추천 2 | 조회 1968
얼굴이 이상하네 2026.03.09 2 1968
179
식물인간 며느리 6년째 간병하는 시어머니
감동 | 2026.02.18 | 추천 2 | 조회 2566
감동 2026.02.18 2 2566
178
최순실 딸 정유라, 사기 혐의 재판 불출석으로 구속 수감
교도소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439
교도소 2026.02.18 1 2439
177
"스폰녀 주선해 주겠다" 속여 9000만원 가로챈 20대
영업비밀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404
영업비밀 2026.02.18 1 2404
176
제자 14차례 간음하고 1억원 갈취하려던 파렴치한 대학교수
짐승교수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541
짐승교수 2026.02.18 1 2541
175
유튜버 평균 연봉 ‘7천만 원’ 시대... 상위 1%는 13억 ‘소득 양극화 심화’
자극의 시대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500
자극의 시대 2026.02.18 1 2500
174
"금값 올랐길래" 설 연휴 인천서 금은방 턴 10대들
장물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538
장물 2026.02.18 1 2538
173
"전자발찌 고양이에게" 기상천외한 도주계획 세운 쌍둥이 형제의 최후
함정수사? | 2026.02.18 | 추천 1 | 조회 2394
함정수사? 2026.02.18 1 2394
172
"내연녀와 셋이 살자"고 제안한 남편 살해 시도한 아내
둔기 | 2026.02.11 | 추천 2 | 조회 2681
둔기 2026.02.11 2 2681
171
덕유산 등산갔다가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주의하세요 | 2026.02.09 | 추천 2 | 조회 3360
주의하세요 2026.02.09 2 3360
170
말다툼 하다 흉기로 아들 살해한 대학교수
패륜 | 2026.01.10 | 추천 2 | 조회 4236
패륜 2026.01.10 2 4236
169
병든 아버지 방치해 죽게하고 10개월간 시신 숨긴 아들
패륜아 | 2026.01.10 | 추천 2 | 조회 4236
패륜아 2026.01.10 2 4236
168
모텔서 15세 여중생 2명과 성매매한 40대 남성의 정체
... | 2026.01.07 | 추천 2 | 조회 4174
... 2026.01.07 2 4174
167
인도서 20대 동거녀에게 피살된 40대 한국인 남성
수상한동거 | 2026.01.07 | 추천 2 | 조회 4408
수상한동거 2026.01.07 2 4408
166
술 취한 투숙객 성폭행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직원
돌하루방 | 2025.12.18 | 추천 1 | 조회 4199
돌하루방 2025.12.18 1 4199
165
경리 맡겼더니 형부 회삿된 7억원 빼돌린 처제
고양이 | 2025.12.18 | 추천 2 | 조회 4160
고양이 2025.12.18 2 4160
164
갓 태어난 신생아 종이봉투에 버린 베트남 유학생 산모
수상한 출산 | 2025.12.18 | 추천 2 | 조회 4414
수상한 출산 2025.12.18 2 4414
163
정락인 기자님, 독자입니다. (1)
유미선 | 2025.11.20 | 추천 2 | 조회 2589
유미선 2025.11.20 2 2589
162
'배우 나나' 집에서 강도 행각 벌인 30대 남성
용감한 모녀 | 2025.11.16 | 추천 1 | 조회 2602
용감한 모녀 2025.11.16 1 2602
161
남편 구치소 들어가자 두 아들 버리고 사라진 엄마
수상하다 | 2025.11.16 | 추천 1 | 조회 2948
수상하다 2025.11.16 1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