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 사칭' 전청조, 투자사기로 징역 10월 추가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해 수십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전청조(30) 씨의 형량이 늘어났다. 과거에 저지른 별개의 사기 범죄가 뒤늦게 드러나 실형을 추가로 선고받으면서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임진수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씨에게 확정판결 이전 범행에 대해 징역 2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이후 범행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이 전 씨에게 하나의 형이 아닌 두 개의 형을 각각 분리해 선고한 배경에는 법리적 이유가 있다. 전 씨가 저지른 두 범행 시점 중간에 이미 판결이 확정된 별개의 범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형법상 확정판결을 사이에 두고 전후로 저지른 범죄는 동시에 판결할 수 없어 각각 형을 선고해야 한다.
전 씨의 이번 추가 범행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씨는 2019년 5월 말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지인 B 씨에게 접근했다. 그는 "내게 투자하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겠다"고 속여 정체불명의 투자금을 받아냈다.
처음부터 투자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전 씨의 범행은 이듬해에도 이어졌다. 2020년 1월 B 씨가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자, 전 씨는 "투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으려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다시 거짓말을 했다.
이에 속은 B 씨는 같은 달 16일 네 차례에 걸쳐 총 396만 원을 전 씨에게 송금했다. 재판부는 이 범행에 대해 징역 2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후 전 씨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12월 19일 징역 2년 3개월을 확정받았다. 이어 2021년 3월 10일 징역 6개월, 같은 해 6월 28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잇달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전 씨는 가석방 기간에도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가석방 및 누범 기간이었던 2022년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다시 B 씨를 표적으로 삼았다. 전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해외투자에 돈을 대주면 이를 불려주겠다고 B 씨를 속였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총 20회에 걸쳐 7690만 원을 추가로 뜯어냈다. 재판부는 가석방 기간에 저지른 이 범행에 대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전 씨가 B 씨 한 사람에게서 편취한 금액은 총 24차례에 걸쳐 8086만 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일부 범행은 가석방 및 누범 기간 중에 이루어져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가 전부 회복되지도 않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각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 금액 중 일부를 변제해 돌려준 점, 판결이 확정된 다른 사건과 동시에 재판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씨는 이번 추가 범행 외에도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벌인 대규모 사기 행각으로 이미 중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그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30여 명에게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라며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약 35억 원을 가로챘다. 아울러 당시 약혼 상대였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전 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2024년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으며,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되어 복역 중이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공지사항 |
[공개수배] 국내 미제 살인사건 용의자 얼굴과 몽타주💥
에디터
|
2025.04.03
|
추천 51
|
조회 50351
|
에디터 | 2025.04.03 | 51 | 50351 |
| 공지사항 |
언론사 뉴스기사(블로그 등) 무단 게재하면 큰 일 납니다💥
사건추적
|
2024.03.12
|
추천 70
|
조회 49199
|
사건추적 | 2024.03.12 | 70 | 49199 |
| 공지사항 |
억울한 일 당했을때 언론사에 제보하는 방법💥
사건추적
|
2024.03.08
|
추천 83
|
조회 65164
|
사건추적 | 2024.03.08 | 83 | 65164 |
| 공지사항 |
'네티즌 수사본부' 이용시 주의사항💥
사건추적
|
2024.02.26
|
추천 71
|
조회 51135
|
사건추적 | 2024.02.26 | 71 | 51135 |
| 184 |
남극 과학기지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살인예비극
고립
|
2026.05.28
|
추천 1
|
조회 1460
|
고립 | 2026.05.28 | 1 | 1460 |
| 183 |
오랜 간병 끝에 쌍둥이 형 살해한 50대 동생
비극이다
|
2026.05.26
|
추천 2
|
조회 1436
|
비극이다 | 2026.05.26 | 2 | 1436 |
| 182 |
4번째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낸 50대... 징역 4년
상습범
|
2026.05.26
|
추천 1
|
조회 1522
|
상습범 | 2026.05.26 | 1 | 1522 |
| 181 |
'재벌 사칭' 전청조, 투자사기로 징역 10월 추가
사기달인
|
2026.05.26
|
추천 2
|
조회 1457
|
사기달인 | 2026.05.26 | 2 | 1457 |
| 180 |
여동생과 불륜 저지른 남편, 형부 아이까지 출산한 여동생
복수심
|
2026.05.26
|
추천 1
|
조회 1549
|
복수심 | 2026.05.26 | 1 | 1549 |
| 179 |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세 김소영 신상과 머그샷 공개
얼굴이
|
2026.03.09
|
추천 2
|
조회 5733
|
얼굴이 | 2026.03.09 | 2 | 5733 |
| 178 |
식물인간 며느리 6년째 간병하는 시어머니
감동
|
2026.02.18
|
추천 2
|
조회 6284
|
감동 | 2026.02.18 | 2 | 6284 |
| 177 |
최순실 딸 정유라, 사기 혐의 재판 불출석으로 구속 수감
교도소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206
|
교도소 | 2026.02.18 | 1 | 6206 |
| 176 |
"스폰녀 주선해 주겠다" 속여 9000만원 가로챈 20대
영업비밀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202
|
영업비밀 | 2026.02.18 | 1 | 6202 |
| 175 |
제자 14차례 간음하고 1억원 갈취하려던 파렴치한 대학교수
짐승교수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301
|
짐승교수 | 2026.02.18 | 1 | 6301 |
| 174 |
유튜버 평균 연봉 ‘7천만 원’ 시대... 상위 1%는 13억 ‘소득 양극화 심화’
자극의 시대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328
|
자극의 시대 | 2026.02.18 | 1 | 6328 |
| 173 |
"금값 올랐길래" 설 연휴 인천서 금은방 턴 10대들
장물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381
|
장물 | 2026.02.18 | 1 | 6381 |
| 172 |
"전자발찌 고양이에게" 기상천외한 도주계획 세운 쌍둥이 형제의 최후
함정수사?
|
2026.02.18
|
추천 1
|
조회 6253
|
함정수사? | 2026.02.18 | 1 | 6253 |
| 171 |
"내연녀와 셋이 살자"고 제안한 남편 살해 시도한 아내
둔기
|
2026.02.11
|
추천 2
|
조회 6562
|
둔기 | 2026.02.11 | 2 | 6562 |
| 170 |
덕유산 등산갔다가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주의하세요
|
2026.02.09
|
추천 2
|
조회 7239
|
주의하세요 | 2026.02.09 | 2 | 7239 |
| 169 |
말다툼 하다 흉기로 아들 살해한 대학교수
패륜
|
2026.01.10
|
추천 2
|
조회 8205
|
패륜 | 2026.01.10 | 2 | 8205 |
| 168 |
병든 아버지 방치해 죽게하고 10개월간 시신 숨긴 아들
패륜아
|
2026.01.10
|
추천 2
|
조회 8296
|
패륜아 | 2026.01.10 | 2 | 8296 |
| 167 |
모텔서 15세 여중생 2명과 성매매한 40대 남성의 정체
...
|
2026.01.07
|
추천 2
|
조회 8325
|
... | 2026.01.07 | 2 | 8325 |
| 166 |
인도서 20대 동거녀에게 피살된 40대 한국인 남성
수상한동거
|
2026.01.07
|
추천 2
|
조회 8610
|
수상한동거 | 2026.01.07 | 2 | 8610 |
| 165 |
술 취한 투숙객 성폭행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직원
돌하루방
|
2025.12.18
|
추천 1
|
조회 8388
|
돌하루방 | 2025.12.18 | 1 | 838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