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활동하는 이런 무속인에게 절대 속지마세요!

사건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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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이비 무당
작성일
2025-08-02 17:35
조회
7414
요즘 SNS에는 사이비 무속인이 활개치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갑자기 접근해서 액운이 어쩌느니, 악귀가 씌었느니, 조상님이 구천을 떠돌고 있다니 등등. 이런 말에 현혹지 말아야 한다. 아래 사례를 보자.

36세 여성 A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영적 상담이나 신점을 봐주며 무속인으로 활동했다.
어느 날 SNS에서 만난 B씨(30)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액운을 쫓는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조상님들이 성불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고 있으니 성불을 도와야 한다"며 제사를 지내라고 권유했다. (만약에 제를 지내지 않으면 급살을 맞느니, 사고가 난다느니, 곧 죽는다느니, 불안감을 키웠을 것 같다.)
겁 먹은 B씨가 "제사를 지내겠다"고 하자 "의식에만 쓰고 다시 가져갈 수 있다면서 조상들이 노잣돈으로 쓸 수 있도록 현금을 챙겨오도록 했다.
지난 7월3일 두 사람은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만났다. A씨는 B씨에게 현금 1500만원을 나무에 걸어두고 혼자 저수지 데크 길을 따라가며 부적을 태우고 절을 하도록 했다.
B씨가 부적을 태우며 멀어지자 A씨는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나무에 걸려있는 현금을 가로챘다. 부적을 태운 B씨가 돌아와보니 나무에 걸려있던 현금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돈이 어디갔냐"고 묻자 A씨는 "나도 모르겠다" 며 시치미를 뗐다.
B씨는 A씨가 수상하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도주했다.
그런데 A씨에게 당한 피해자가 또 있었다. 경찰 수사과정에서 경기도 시흥에 사는 C씨(36)도 B씨와 같은 수법으로 8500만원을 갈취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 은신 중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지난달 31일 체포했다. 범죄수익금 1억원 중 4000만원을 압수했는데, 나머지는 유흥과 미용 등에 사용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절도 등의 혐의를 적용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렇게 꼼짝없이 당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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