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 몰랐다가 화장실서 출산한 23세 모델
호주 출신의 에린 랭메이드(여)는 멜버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에게는 남자친구 다니엘 카티가 있었다. 에린은 일때문에 아이를 갖지 않기 위해 피임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았다.
그러던 2019년 10월29일, 23세이던 에린은 배에 통증을 느껴 화장실에 갔다.한 10분 정도 지났을 때 에린이 비명을 질렀다. 이 소리를 들은 남자친구는 곧바로 화장실로 뛰어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에린이 아이(딸)을 출산했던 것이다.

다니엘은 “나는 큰 비명을 듣고 거기로 달려가 문을 열었다. 에린이 걱정됐는데 아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구급대에 연락해 구조요청을 했고, 산모와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에린은 자신이 당한 상황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충격이었다”고 표현했다. 임신하지 않으려고 피임을 한데다 출산할 때까지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고, 관련 징후도 없었기 때문이다.

에린과 남자친구는 졸지에 계획없이 부모가 됐다. 에린은 병원에서 일주일간의 회복시간을 보내고 퇴원했고, 딸 이슬라와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에린처럼 임신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밀 임신’이라고 한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변동하는 호르몬은 생리와 유사한 약간의 출혈로 이어져 여성이 임신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만들수 있다”며 “낮은 체지방과 운동 활동으로 인해 한 번에 몇 달 동안 생리가 사라질 수 있다. 충격이 큰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특정 호르몬 수치가 낮아 임신을 감지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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