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13살 집주인 아들 유혹해 아이 낳은 가정부의 비밀


영국 버크셔에는 레아 코디스라는 여성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17세 때부터 한동안 남의 집 가정부로 일했다. 이 집에는 당시 13세이던 A군이 있었다.

어느 날 코디스는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A군을 유혹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에도 한 달에 2~3차례, 피임을 하지 않은 관계가 지속됐다. 코디스는 이 과정에서 임신까지 했지만 A군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당시 그녀에게는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후 코디스는 A군의 아이를 ‘남자친구의 아이’라고 속이고 그와 결혼한 후 딸을 출산했다.

코디스는 ‘출산의 비밀’을 영원히 숨기려고 했지만 약 1년 후에 들통나고 말았다.

A군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코디스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털어놓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코디스 딸이 내 아이일 수 있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은 A군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레아는 내게 성관계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나는 싫다고 할 수 없었다. 싫다고 했어도 계속 성관계를 요구했을 것”이라며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디스는 “그(성폭행 피해 소년)가 먼저 어딜가든 나를 쫓아다녔고, 나를 강하게 붙잡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다”면서 “내가 성폭행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A군의 부모는 코디스가 낳은 딸에 대한 친자확인을 요청했고, DNA 검사 결과 A군의 아이로 확인됐다. 그런데 경찰 조사과정에서 코디스는 또 다른 미성년 소년 3명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경찰은 코디스를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고, 법원은 5가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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