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거리 활보하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한 할리우드 배우
유명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36)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20일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바인즈는 지난 19일 오전 나체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를 배회해 수많은 사람에게 목격됐다.
목격자들은 바인즈가 거리에 있는 한 자동차에 다가가 운전자에게 자신이 정신병증세를 겪었다고 얘기한 후 스스로 911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후 바인즈는 경찰서에 구류됐다가 정신의학과로 옮겨졌으며 이후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법적으로 72시간 이상 병원에 머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바인즈는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 등의 영향으로 잦은 기행을 일삼아 한동안 할리우드의 문제아로 불렸다. 심지어 주택에 무단침입하고 차고 진입로에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2013년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성인 후견인 제도에 따라 9년여간 어머니의 관리하에 있었다.

지난해 바인즈는 부모와의 합의 하에 법원에 후견인 지정 정지를 신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9년 만에 성인으로서의 권리를 되찾은 바 있다.
한편, 아역으로 데뷔한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왓 어 걸 원츠(2003), 쉬즈 더 맨(2007), 이지A(2010)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