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총 쏜 무장강도 사살한 12세 소년
2021년 2월13일 오전 1시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골즈버로시의 한 주택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마스크를 쓰고 권총을 든 2명의 강도는 주방에 있던 린다 엘리스(73)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겁을 먹은 할머니가 주저하자 강도 중 한 명이 그녀의 다리에 총을 발사했다.
엘리스는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졌다.
이때 방안에 있던 엘리스의 12세 손자가 총을 쏘며 강도들에게 반격에 나섰다.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강도들은 허겁지겁 밖으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한다.

경찰은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얼마 후 숨졌다. 신원 확인결과 그는 19세로 엘리스 집에 침입한 강도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총상을 입은 엘리스는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도주한 나머지 강도를 체포하고 이들에게 총을 쏜 소년은 정당방위를 인정해 기소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정락인의 사건추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