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목 두께’로 SNS 스타가 된 범죄자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사는 찰스 맥도웰(30대)은 특이한 신체를 갖고 있다.
그는 2018년 여러 건의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그의 상반신 사진(머그샷)을 찍어 공개하자 사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맥도웰의 비정상적으로 두꺼운 목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목 두께는 머리 보다 넓었다. 이로인해 맥도웰의 머그샷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온라인에 확산되며 단숨에 SNS 스타가 됐다.
계정명이 ‘댐와이드넥'(Damnwideneck)인 그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130만명에 달한다. 이전 머그샷속 잘 생긴 용모로 범죄자서 일약 모델까지 된 제레미 믹스와 닮은 꼴이다.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던 그는 보석금 5만7천달러(한화 약 6천378만원)을 내고 풀려났다가 이틀만에 다시 무면허 운전 및 경찰 단속 회피 등으로 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이후 풀려난 맥도웰은 자신의 목을 돈벌이에 적극 활용했다.


그는 자신을 ‘와이드 넥'(Wide Neck)이라고 칭하며 래퍼로 데뷔했고, 여러 곡의 노래를 발표한다.
2020년에는 극도로 마르고 긴 목을 가진 래퍼 대디 롱 넥과 협업해 ‘Neckst Big Thing’이라는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이것은 유튜브에서 약 6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던 2022년 8월24일 맥도웰은 한 여성의 집에 나타나 위협적인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또 가중 스토킹 및 자녀 양육비 보류 혐의로 에스캄비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목 두께로 단번에 SNS 스타가 되며 돈방석에 오른 범죄자.그를 보니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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