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막장 불륜
중국 헤이룽장성에는 유부녀인 릴리(30대)라는 여성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평소 무료한 결혼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데이트를 알선하는 사이트에 자주 접속했다. 채팅을 통해 뭇 남성들과 만나 밀회를 즐겨왔다. 물론 이때는 실명과 본 얼굴은 숨겼다.
어느 날 릴리는 이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한 남성을 알게 된다. 둘은 여느 때처럼 가명을 사용했다. 얼마 후에는 시내 한 호텔방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릴리는 약속시간에 맞춰 호텔을 찾았고 한 객실의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리고 중년 남성이 나오자 릴리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다름아닌 시아버지 왕 파이(50대)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들은 원래 목적을 포기하지 않고 성관계를 갖기로 합의한다. 결국 두 사람은 이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객실 밖에는 아내의 외도를 눈치채고 미행해 온 남편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세 사람이 호텔 복도에서 마주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아내와 외도한 자신의 사람이 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게 된 아들은 아내와 아버지에게 주먹질을 시작했다. 결국 호텔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소동은 끝났다.
현지 경찰은 “컴퓨터 기록을 조사한 결과 며느리는 남편이 감옥에 있는 외로운 여성으로, 시아버지는 홀아비 행세를 했다”면서 “남편이자 아들은 폭력 혐의로 5일간 구류를 살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기막힌 막장 불륜은 현지 언론을 통해 온 세상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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