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아 죽어 매장했는데 ‘8년 후’ 살아 돌아온 기이한 남성
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란스케이 훌레카 마을에는 ‘느코시나티 느트센테라’는 남성이 살고 있었다.
미니버스 택시 기사로 일하던 그는 2001년 택시 회사 사이에 발생한 무력 충돌사건 때 총에 맞아 사망했다. 가족들은 그의 장례를 치르고 인근 묘지에 매장했다.
그렇게 8년의 시간이 흘렀다.
2009년 3월23일, 느코시나티(39)가 마을 주변을 배회하다 삼촌(59)에게 발견돼 집으로 돌아왔다. 이미 죽어 장례까지 치른 그가 돌아오자 가족들은 반가우면서도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느코시나티는 어떻게 8년 만에 살아 돌아올 수 있었을까.
그에 따르면 사건 당시 흰색 미니버스 택시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앉아있다가 이마와 오른쪽 무릎, 척추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얼마 후 시신은 리보데에 있는 세인트 바르나바스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느코시나티도 동행했다. 그는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에서 내장이 꺼내진 뒤 냉장고에 보관되는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 후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마녀 4명이 나타나 어두운 숲속으로 끌고 갔다. 그곳에는 자기처럼 끌려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느코시나티는 숲속에서 인간의 피와 사탕수수, 그리고 산딸기 등을 먹으며 살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을 데려간 마녀들은 느코시나티가 사악한 일을 하도록 만들기에 너무 강하다며 풀어 줄테니 하산하라고 명령해 마을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말은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일이다. 느코시나티의 어머니는 아들을 매장했는데 살아 돌아와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느코시나티가 소속돼 있던 택시 회사는 다시 살아온 그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이 기이한 사건은 현지 언론에도 비중있게 보도됐고, 전국에서 느코시나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죽어서 장례를 치르고 매장까지 한 그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고, 8년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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