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여친 성폭행하려다 만신창이 된 삼촌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는 A씨가 살았다.
2015년 1월2일 A씨는 새해를 맞아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다. 집에는 삼촌 윌리엄 매트슨(52)이 있었다. A씨는 여자친구를 삼촌에게 소개한 후 잠시 외출했다. 얼마 후 집에 돌아온 A씨는 “도와달라”는 여자친구의 비명소리를 듣게 된다.
방으로 달려가 보니 안에서 몸싸움하는 소리가 들렸다. A씨는 다급한 상황인 것을 직감하고 문을 열었으나 굳게 잠겨 있었다. 그는 발로 힘껏 방문을 걷어찬 후 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서 놀라운 상황이 목격됐다. 겁에 질린 여자친구는 알몸 상태였고, 삼촌이 강제로 껴안고 키스하며 성폭행을 시도하고 있었다. 격분한 A씨는 매트슨을 향해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삼촌은 “오해가 있다. 말을 들어보라”고 했지만 A씨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흠씬 얻어맞은 매트슨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온 몸에 구타로 멍이 들었고, 특히 얼굴은 원래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만큼 만신창이가 됐다. 눈 주위는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왼쪽 눈은 뜰 수 없을 정도로 부어 올랐다.
A씨는 그제야 경찰을 불러 삼촌을 넘겼다.

경찰이 출동하자 매트슨은 “조카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으려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옷을 입고 있었던 반면 여자가 알몸으로 있었던 건 자신을 유혹했다는 증거라는 주장을 폈다.
이에 A씨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나간 사이 혼자 있는 방에 남자가 들어와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성관계에 동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삼촌 매트슨을 성폭행 미수로 기소했고, A씨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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