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트럭에 실려 사라진 이우석군 실종사건
대구 서구에는 이우석군(4)이 살고 있었다.
1982년 2월18일 이군은 어머니가 운영하던 미용실 앞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사라졌다. 함께 놀던 친구는 “우석이가 어떤 트럭에 타고 갔다”고 전했다.
이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
아들이 사라진 뒤 부모는 전국의 아동 보호시설 등을 찾아다녔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지 못했다.
정황상 이군은 유괴됐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의 말대로 이군이 트럭에 실려갔다면 누군가 계획적으로 데려갔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군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의 협박 전화는 걸려오지 않았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했기 때문에 범인들의 목적은 ‘돈’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실종 당시 이군은 빨간색 털 스웨터, 밤색 골덴 바지에 맨발로 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신체 특징은 둥근 얼굴형으로 엉덩이 윗부분에 연한 얼룩점이 있다. 또 왼쪽 눈 밑에 작은 검은 점이 있고, 입술 우측 아래 손톱 자국이 있다.
제보는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전미찾모, 02-963-1256)이나 112, 또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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