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안무로 고발 당한 ‘마마무 화사’ 첫 심경 고백
4인조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본명 안혜진)가 ’19금 퍼포먼스’ 논란 이후 공연음란죄로 고발당한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화사는 지난 5월1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라 ‘주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화사는 퍼포먼스 중 다리를 벌리고 주저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에 가져다 댄 뒤,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제스쳐를 취했다.
당시 현장에서 화사의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지만, 이후 공연 영상이 확산되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시민단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화사의 퍼포먼스를 “축제 공연과 맥락이 맞지 않는 행위”로 규정했다.
경찰에 공연음란죄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도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케하여 이를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라고 명시했다.
화사는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3’에 게스트로 참석했고,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심경을 피력했다.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를 선보인 화사는 “와 진짜 목이 안 나올까 봐 너무 걱정했는데, 전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러분들,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한 것 같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히는 것 같다”며 “좋은 기를 담으면서 또 나아갈 힘을 얻어보겠다. 마지막 곡 준비되셨느냐. 미쳐주실 거냐”라고 마지막 무대 마마무 메들리를 이어갔다.
한편, 화사는 2014년 6월 그룹 마마무로 데뷔해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솔로로 ‘멍청이’ ‘마리아’ 등을 발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