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여성 모델 가슴 물었다가 실리콘 독으로 사망한 뱀


이스라엘 출신의 배우 겸 모델인 오리트 폭스(32)는 가슴 성형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성형을 통해 ‘중동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모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2011년 3월2일 폭스는 예루살렘에서 스페인 방송 TV프로그램과 촬영을 하고 있었다.

폭스가 뱀의 머리를 붙잡고 얼굴 가까이 가져간 뒤 혀를 내밀며 약을 올렸는데, 낯선 상황에 흥분한 뱀이 폭스의 가슴 부분을 꽉 물었다. 갑작스러운 뱀의 공격에 놀란 폭스와 방송 스태프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며 한동안 당황했다.

폭스가 뱀을 잡아떼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자 남자 스태프가 다가와 함께 뱀을 떼어냈다. 다행히 가슴에 실리콘 보형물이 삽입된 덕에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폭스는 예루살렘 북부 하데라 지역의 한 병원을 찾아가 파상풍 주사를 맞고 치료한 후 퇴원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폭스는 가슴 보형물 때문에 살았지만 그녀를 문 뱀은 보형물에 삽입된 실리콘 독이 올라 얼마 후 죽은 것이다.

폭스가 뱀에게 가슴을 물린 것도 화제가 됐지만 뱀이 실리콘 독으로 인해 죽자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가슴 성형수술에 애용되는 실리콘은 다량의 백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염과 천식, 뇌효소 억제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정락인의 사건추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