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 시어머니에게 리모컨 던지며 폭행한 며느리
A씨(38)와 시어머니 B씨(65)는 평소 가족 문제로 불화를 겪고 있었다.
그러던 2021년 9월18일 A씨는 남편과 함께 대전 서구에 있는 시어머니 집을 찾아갔다.
이날 A씨와 B씨는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화를 참지못한 A씨는 시어머니 B씨에게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며 머리채를 잡으려다 남편이 이를 말리자 리모컨과 종이상자를 집어 던졌다.
A씨는 존속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남편이 손목을 잡아 이를 뿌리치려다 들고 있던 물건이 날아갔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가족 내부 문제로 상당한 갈등을 겪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