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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들쥐의 등에서 식물이 자라는 기이한 모습


들쥐의 몸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2018년 8월7일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라틀람에 사는 농부 다타르 싱은 콩밭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들쥐를 발견했다. 콩 싹을 등에 짊어진 쥐가 움직이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콩 싹은 쥐의 등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그 길이가 자그만치 10cm는 돼 보였다. 자신의 몸길이 보다 콩 싹이 더 길게 자라나 있었던 것이다. 이로인해 쥐는 중심을 잘 못 잡고 휘청거렸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들이 싱에게 몰려들었고, 기이한 현상을 영상으로 촬영하면서 쥐의 모습은 세상에 알려졌다.

싱은 쥐를 집으로 데려가 콩 싹을 안전하게 제거해 줬다. 그는 “씨앗이 우연히 쥐 등에 난 상처 안에 떨어져 발아된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인근 대학의 생물학 교수 시디퀴도 싱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이는 기적이다. 식물이 쥐의 목덜미 주변에서 생장했지만 뇌손상은 전혀 없었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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