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4살 딸 성폭행하고 동료 죄수들에게 똑같이 당한 남성


콜롬비아 리오아차에 살던 다니엘 알렉산더 아귀르 모스코트(남·25)는 성폭행범이다.

그는 2022년 초 4살 친딸을 성폭행했다가 아내에게 발각됐다. 그녀는 딸을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했고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과학수사를 통해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했다.

다니엘은 지역 내 구치소에 수감됐다. 같은 감방에 있던 수감자들도 다니엘이 어린 딸을 성폭행한 사실을 알게 됐다.

죄수들도 다니엘의 야만적인 만행에 분노가 폭발했다. 이들은 비난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며 다니엘을 집단 성폭행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사건은 관련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구치소에서 누군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피해자가 일단의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담겨있다. 가해자 중 한 명은 “얘가 자기 딸을 성폭행한 녀석이래”라고 말한다.

이 영상이 퍼지자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한 경찰 관계자는 “남자의 혐의를 알게 된 구치소 수감자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범죄를 응징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네티진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한 네티즌은 “4살 친딸을 성폭행하다니 짐승도 하지 않을 짓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자가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나쁜 짓인지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성폭행범을 똑같은 방식으로 응징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저작권자 ⓒ정락인의 사건추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