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다 ‘공중에서 떨어진’ 나뭇가지에 사망한 남성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동남부 몰리묵에 사는 크레이그 베리(51)는 사업가다. 그는 2021년 1월21일 오후 지역 내 힐탑 골프장에 회사 동료들과 골프를 치러 갔다. 베리는 필드를 돌며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그의 차례가 되자 힘껏 공을 쳤는데, 그만 나무 아래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는 나무에 다가가 자신의 골프공을 열심히 찾았다. 바로 그때 공중에서 커다란 나뭇가지가 떨어지며 베리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동료들이 급히 구조대에 신고했고,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결국 베리는 ‘외상성 심정지’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응급구조 조사관은 “불행하게도 그 남성은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었고, 이것이 외상성 심정지로 이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베리가 인근 지역에서 신망이 높은 사업가였다며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 지인은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 대해 아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모든 이들에게 잘해주는 참 좋은 친구였기에 무척 그리울 것 같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사고가 난 골프 클럽도 유족에게 위로와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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