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2살 갓난아기 방에서 포착된 ‘악마의 형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토리 매켄지(여·40대)가 네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인근에는 결혼 후 독립한 큰아들 라이언의 가족이 사는 아파트가 있다. 라이언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토리는 라이언이 결혼을 빨리하면서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됐다.
손녀 앰버는 두 살, 손자 마이클은 생후 7개월이었다.
2021년 3월1월 라이언은 엄마 토리에게 “앰버가 한밤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말을 건다”고 말했다.
토리는 석연치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해 손녀의 방에 보안 카메라(CC)TV를 설치했다. 무언가 동작을 감지하면 자동 녹화되는 시스템이다.
그로부터 4일 뒤 토리는 카메라 앱을 확인하다가 기겁했다. 새벽 2시59분쯤 녹화된 영상에서 이상한 모습의 형상이 찍혀 있었던 것이다.
머리에는 뿔이 있고, 손톱이 긴 것처럼 보이는 누군가가 서 있었는데, 마치 악마 같은 모습이었다.
토리는 초자연 현상에 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캡처한 사진 몇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용 침대 옆에 누군가가 구부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것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쐐기풀소금(네틀솔트)과 유창목(팔로산토)을 태우면 악마를 쫓아낼 수 있다”고 조언해줬다. 토리는 그대로 따라 하려고 했지만 불을 붙이려고 하면 잘 붙지 않고 자꾸만 꺼지는 것이었다.
더 이상한 것은 주방의 수납장이 저절로 열리고, 방안의 커튼이 열렸다가 닫혔으며 음악이 재생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토리는 “이로인해 나 뿐만 아니라 아들과 며느리까지 잔뜩 겁을 먹고 불안해 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 중에는 토리가 게시한 사진이 가짜이거나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리는 “나는 단지 가족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며 “이미지를 조작할 만한 기술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토리의 사연을 자세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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