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신생아에게 음주 수유하다 죽게 한 엄마


베네수엘라에 사는 안드레이나 가르시아(22)는 신생아를 둔 엄마였다. 지독한 애주가였던 가르시아는 술에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아기가 울어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심지어 수유할 때도 술을 마신 상태였다.

2022년 9월22일 아기는 3시간 넘게 계속 울었지만 술에 취한 엄마는 아기를 돌보지 않았고, 탈진상태가 됐다.

숨을 쉬지 않아 급히 인근 마요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생후 26일 만이었고,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판단됐다.

의료진은 “아기가 너무 오래 울다 보니 탈진상태가 됐고, 그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다가 뇌혈관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병원 측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혐의로 가르시아를 체포했다.

마요병원 의료진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수유를 하면 모유를 통해 알코올이 아기에게 전달된다”며 “아무리 미세한 양이라도 알코올 성분은 아기의 건강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또 “신생아가 매일 알코올을 (음주 수유로 간접) 섭취하면 정신운동이 둔해지고, 함께 취하는 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했다. 아기의 과체중을 유발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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