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변서 포착된 상어 사냥한 거대 독수리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는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관광도시 머틀비치가 있다. 일직선 해안으로 해변이 100km에 이른다.
2020년 6월22일 머틀비치에서 희한한 광경이 목격됐다. 독수리가 상어로 보이는 대형 물고기를 발톱으로 움켜쥐고 한참 동안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이다.
갑작스런 상황에 관광객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해변 앞 호텔 17층에 투숙했던 애슐리 화이트는 객실 발코니에 있다가 이 모습을 보고 재빨리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애슐리는 이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고, 공유가 이뤄지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급기야 CBS 등 언론에서도 앞다퉈 보도하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각자 독수리가 잡은 물고기에 대하 갑론을박을 벌였다. 누구는 소형 상어 종인 ‘돔발상어’라고 했고, 또 다른 이는 ‘참다랑어’가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상을 공유한 기상학자는 물고기를 잡은 대형 새를 ‘물수리’라고 했다. 그는 “물수리가 커다란 삼치를 잡은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콘도르가 백상아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난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독수리가 상어를 잡았다’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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