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해고 당하자 굴착기 몰고와 회사 사옥 박살낸 전 직원


캐나다 온라리오주 중부에는 인기 여름 휴양지 무스코카가 있다. 1천600개의 호수를 거느린 무스코카에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증기선인 ‘세그운’이 현재도 운항중이다.

호숫가에는 백만장자들의 호화로운 여름 별장이 많다. 여름에는 수만명이 이 지역에 있는 별장으로 찾아온다. 무스코카 마리나에는 프라이드 마린 그룹 소유한 요트중개업체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A씨(남·59)가 재직하고 있었으나 2022년 7월 해고 통보를 받았다. 어떤 이유로 해고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얼마 후 굴착기를 끌고 나타났다. 이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회사 사옥으로 쓰는 고급 건축물을 부수기 시작했다. 마치 낡은 건물을 철거하듯 거침이 없었다.

이 모습은 작가 돈 탭스콧이 트위터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해고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이 우리 집 근처의 선착장에서 굴착기로 정박지 전체를 부수고 파괴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A씨는 건물을 부숴 분풀이는 했으나 법적 처벌을 피할 수가 없게 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건물 파손 혐의로 체포했다.


그는 재판에 넘겨졌으나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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