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고개 들었다가 다시 누운 관 속 시신
브라질 에스피리토 산토의 인하레스에는 조세 마우로 고메스 가마(남)가 살았다. 그는 이곳에서 시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이다.
2013년 1월31일 고메스 가마는 63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장례식장에는 많은 조문객들이 찾았다. 현지 언론도 장례식장에 취재진을 보내 장례식을 취재했다.
한 지역 방송사도 취재를 나와 장례식장안을 두루촬영했다. 이들은 방송에 내보내기 전 촬영한 영상을 살펴보다 믿기지 않은 장면을 포착한다.관에 누워있던 고메스 가마의 시신이 잠깐 머리를 들고 밖을 보고 다시 눕는 모습이 TV카메라에 잡혀 있었던 것이다.
영상에서 그의 관은 화려한 문양 장식 아래 있고, 관 발치에는 생전 그가 쓰던 중절모가 놓여 있다. 그런데 문양 바로 아래 시신의 머리 부분이 아주 잠깐 위로 올라왔다 내려가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마치 내 장례식장에 온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당시 장례식장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방송사는 이 영상을 확인한 후 이 장면을 방송에 내보냈는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현지 언론은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머리를 든 모습을 본 사람이 있었다면 큰 혼란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죽은 고메스 가마는 죽은 뒤에도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한 후 편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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