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임신까지 한 여성


영국 런던에 사는 브린다 칸타마넨(여·40대)은 1999년 5월 라비 칸타마넨(남)과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런데 2017년부터 브린다의 행동이 수상했다. 집을 자주 비우는 일이 많아졌고, 가정에도 소홀했다. 이를 의심한 남편은 아내의 주변을 살펴보다 같은해 12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브린다가 매튜 홀(45)이라는 남성과 밀회를 즐기다 10월에 결혼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브린다와 두 번째 남편 매튜가 살던 집은 라비와 아이들이 사는 집에서 고작 3분 거리에 있었다.

심지어 브린다는 매튜의 아이까지 임신한 상태였다. 브린다는 결혼 증명서에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다르게 적는 치밀함도 보였다. 18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라비는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브린다를 중혼혐의로 고소하고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2019년 합의 이혼했다. 

라비는 언론 인터뷰에서 “제정신이 아니다.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우리 부모님은 브린다를 사랑했고 딸처럼 대해주셨다”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브린다는 재판에서 중혼(배우자가 있음에도 또 결혼하는 일)을 인정했지만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에서 중혼에 대한 법정 최고 형량은 징역 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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