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발에 생긴 무좀·굳은살·각질까지 싹 없애주는 ‘목초액’ 효능 8가지


숯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고온에 태우는데 이때 연기가 난다. 이 뜨거운 연기가 바깥으로 나갈 때 공기와 접촉하면 온도 차이 때문에 접점에 물이 생기는데, 이걸 받아 모은 것이 바로 목초액이다.

여기에는 산류, 알콜류, 에스테르류, 알데히드류 등 약 200여 가지의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다.

목초액은 알고 쓰면 약이요, 모르고 쓰면 독이다. 농약으로 사용할 만큼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적어도 6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독성과 유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정제되지 않은 목초액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목초액은 식용으로 허가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다. 만약 식품에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목초액을 구입할 때에도 신중하게 고르고 꼭 정제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1.무좀, 굳은살, 각질 제거에 좋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
목초액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강력한 살균 작용을 통해 무좀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굳은살이나 각질 제거에도 좋다.
사용할 때는 목초액을 물과 1대20의 비율로 희석한 후 분무기로 뿌려주거나, 잠들기 전 목초액을 넣은 세숫대야에 발을 담가 구석구석에 스며들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2.두피와 모발 건강이 증진된다

두피와 모발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목초액 1과 물 200의 비율로 희석해서 두피에 바르면 두피의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비듬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다.

3.피부질환이 개선된다

목초액을 미스트(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해 만든 화장품)로 뿌리거나 입욕제로 사용하면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피부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사용시에는 저농도의 목초액으로 시작해 점차 농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4.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

목초액은 항염효과가 있어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목초액과 물의 비율을 1대 500 정도로 희석해서 여드름에 발라주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풀밭이나 산에서 오랜시간 작업을 하거나, 캠핑을 할 때 주변에 목초액을 분무하면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목초액을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6.해충을 퇴치한다

목초액은 벌레와 각종 해충들을 퇴치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에 진딧물이 생기면 목초액을 500배로 희석한 뒤 화분용 토양에 뿌리거나 화초에 주면 된다. 또는 벌레가 많이 생기는 곳이나, 다니는 길목 등에 목초액을 뿌려주면 해충을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다.

7.살균 청소에 도움이 된다

각종 유해균을 없애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목초액은 집안 곳곳에 진드기나 세균을 없애주는데도 효과가 있다. 특히 화장실이나 주방 등에 목초액을 뿌려주면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장실이나 신발장에 두면 냄새를 제거하는데도 좋다.


8.천연 비료나 농약으로 사용한다

농사에서 목초액을 사용하면 목초액이 농약과 잘 섞이므로, 약 효과가 훨씬 좋다. 또 균이 살지 못해 농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균들을 없앨 수가 있다. 따라서 목초액을 사용하면 작물의 열매가 더욱 크게 열리고, 결국 소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목초액을 농업용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물에 희석한 뒤 사용한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작물이 탈색되거나 변색되고 심하면 말라 죽을 수 있다.
목초액은 5배 희석하면 제초제로 사용할 수 있고, 100~200배로 희석하면 살균이나 살충 등 농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름의 액비로 사용하려면 500~1000배로 희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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