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하다 100m 크레인에서 추락사한 유명 SNS 스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샤오추메이(23)는 현지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메이의 직업은 타워크레인 운전기사. 두 딸과 자신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은 직종을 선택한 것이다. 그녀는 고도의 타워크레인에서 일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보여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팬들은 메이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레인 기사‘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이런 그녀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
어느 날 오후 메이는 여느 때처럼 작업 현장의 크레인에 올랐다. 이 모습은 메이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었다. 바로 그때 크레인이 무언가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메이의 비명이 현장에 울렸다. 이후 카메라가 낙하하면서 당시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중계됐다.
100m 높이의 크레인에서 추락한 메이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목격자들은 “메이는 크레인에서 떨어지는 순간에도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메이가 추락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메이가 크레인에 오르면서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고 있었던 점을 들어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에 무게가 실렸다. 추락 방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추락사한 원인으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메이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언니는 사건 발생 당시 동영상을 녹화하지 않았고, 휴대전화는 주머니에 있었다”며 “일을 하러 올라가다가 크레인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했다”고 강조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위험한 작업 공간에서의 SNS 활동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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