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뀌다가 그만 엉덩이에 불붙은 남성
중국의 한 지역에는 장난끼 많은 남성 빈 타우치(20)가 살고 있다.
2024년 1월17일 그는 친구와 함께 있다가 “방귀 뀔 때 라이터를 대보자”고 제안했다. 얼마 후 타우치는 정말 방귀가 나오려고 하자 친구에게 라이터를 켤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때였다. 타우지는 있는 힘껏 방귀를 뀌었고, 친구는 그 찰나 라이터를 켰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순식간에 타우지의 엉덩이에 불이 붙었고, 그도 무척 당황하고 고통스러워하며 급히 손으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면 마치 가스에 불을 붙인 것처럼 순식간에 불이 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 불은 더이상 번지지 않고 곧바로 꺼졌다.

방귀는 음식 섭취와 함께 들어간 공기가 장 속의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생겨난 기체가 항문으로 나오는 것이다. 주요 성분은 공기, 혈액 속 가스, 메탄과 수소 등 기타 가스로 이뤄져 있다.
이 가스가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가연성의 상태가 되고, 근처에 불이 있으면 빠르게 불길이 번진다.

방귀에 불이 붙은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6년 4월 일본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이 수술을 받기 위해 전신마취를 했다. 이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진행됐다. 바로 이때 이 여성이 방귀를 뀌었는데, 순식간에 발화를 일으켜 환자복에 불이 붙었다.
불은 여성의 허리와 다리를 따라 온몸으로 퍼졌다. 수술실에 있던 의사와 간호사의 빠른 대처로 불은 금방 껐지만 여성은 허리와 다리 등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2006년 5월 뉴질랜드에서도 수술 중 방귀로 환자가 화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다.
한 뉴질랜드 남성은 전기 치료의 일종인 ‘투열 요법'(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조직에 열을 가하는 요법)으로 치질 수술을 받던 중 위장에서 방귀가 새어 나와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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