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을 벗어야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는 이유 7가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상황을 마주합니다. 그때마다 우리 마음속에는 나도 모르게 ‘저 사람은 이럴 거야’ 혹은 ‘이 상황은 뻔해’라는 마음의 벽이 생기곤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색안경입니다. 이 안경을 쓰고 있으면 세상의 참된 빛깔을 놓치기 쉽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가리고 있는 이 얇은 막을 걷어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1.가짜 색깔에 속지 않고 진짜 모습을 만나요
색깔이 들어간 안경을 쓰고 빨간 꽃을 보면 그 꽃이 원래 가진 부드러운 분홍빛이나 진한 자주색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에 대해 미리 짐작하는 마음을 버리면, 그 사람이 가진 숨은 장점과 따뜻한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덧칠해진 편견을 지울 때 비로소 세상은 가짜가 아닌 진짜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2.좁았던 마음의 창문이 넓게 열려요
색안경은 우리가 보고 싶은 방향으로만 빛을 통과시킵니다. 그래서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만들고, 세상의 넓은 가능성을 가로막습니다. 이 안경을 벗어 던지는 순간, 내 생각의 틀 안에 갇혀 있던 세상이 끝없이 넓어집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도 노래처럼 들리게 되고, 딱딱하게 굳어 있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며 더 많은 것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3.작은 풀꽃 하나에서도 보물을 찾게 돼요
미리 결론을 내리고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일이 시시하고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마음의 안경을 벗고 맑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길가에 피어난 이름 없는 풀꽃이나 매일 지는 노을조차도 어제와는 다른 눈부신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익숙함이라는 먼지를 닦아낼 때, 세상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던 소소한 기쁨들이 보물처럼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4.서툴고 투박한 것들의 참맛을 알게 돼요
우리는 흔히 ‘완벽함’이라는 안경을 쓰고 세상을 봅니다. 그래서 조금 비뚤어지거나 느린 것들을 보면 금방 실망하곤 하지요. 하지만 그 안경을 벗어보면, 반듯하지 않은 나무가 주는 편안한 그늘과 서툰 솜씨로 쓴 손편지 속에 담긴 진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끄럽지 않아도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따뜻한 온기를 느끼는 순간, 세상은 훨씬 더 정겨운 곳으로 변합니다.
5.미워하던 마음이 이해의 물결로 바뀌어요
색안경은 상대방의 말 한마디를 날카로운 가시로 오해하게 만듭니다. ‘저 사람은 나를 싫어해서 저렇게 말하는 거야’라는 안경을 벗고 나면, 그 사람의 떨리는 목소리와 고단한 하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비난하고 싶은 마음을 잠시 멈추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면, 상대방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지며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의 벽이 스르르 녹아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6.내 마음속에 숨어 있던 빛나는 나를 발견해요
놀랍게도 우리는 남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엄격한 색안경을 씌울 때가 많습니다. ‘나는 이것밖에 안 돼’라는 어두운 안경을 벗으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나의 소중한 재능과 반짝이는 꿈들이 기지개를 켭니다.
남의 눈치라는 안경을 벗고 오로지 나의 참모습과 마주할 때,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7.혼자가 아니라 ‘우리’라는 끈을 보게 돼요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그어놓은 보이지 않는 줄만 보입니다. 하지만 그 안경을 치우면 우리는 모두 서로 연결되어 숨 쉬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르는 이에게 건네는 짧은 인사, 길을 비켜주는 작은 배려가 얼마나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지요.
나만 생각하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의 조화로운 춤사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음의 안경을 하나씩 벗어낼수록 세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풍성한 곳임을 알게 됩니다. 가짜 색깔에 가려졌던 진심을 만나고, 좁았던 마음을 넓혀가며, 보잘것없어 보이던 것들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기쁨은 오직 맑은 눈을 가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안경을 깨끗이 닦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두 팔 벌려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작권자 ⓒ정락인의 사건추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