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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거칠어지는 이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를 가지면 두 개를 가지려 하고,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 합니다.
심지어 자기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하나를 가진 남의 것까지 빼앗으려고 욕심을 냅니다.
이성을 상실하고 야수가 돼서 죽일 듯이 달려들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하나가 있던 수백 수천
개가 있던
죽을 때는 누구나 다 놓고 떠나야 합니다.
비워야 채워지는 법입니다.
많이 비울수록 많이 채워집니다.
내가 많이 갖고 있으면 그중 하나를 떼어 나눠주면 됩니다.
그러면 또 채워집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사는 길이 있는데,
왜 인간성을 상실하며 욕심을 내야 합니까.
내 마음에 환기 구멍은 남겨두세요.
그래야 아름답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성공의 법칙]

과거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지만 그만큼 행복해졌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법정 스님은 일찍이 “온갖 고통은 결국 집착에서 온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 찼을 때보다도 더 충만하다”고도 했다.
그는 생애 마지막 시기를 강원도 산골의 화전민이 살던 주인 없는 오두막에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밭을 일구면서 무소유의 삶을 살았다. 불필요한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비움으로써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법정 스님은 또한 자기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줄 것인가. 오로지 내가 내 인생을 한 층 한 층 쌓아 갈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


법정 스님이 남긴 글에서 배울 수 있는 바람직한 삶의 자세는 마음속 집착을 비우고, 자연과 가까이하며, 다른 이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스스로 일구어 나갈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스스로 행복하라’는 이와 같은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