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을 갖추지 않은 인간은 짐승이다

인격은 그 사람의 품격이다.
사람은 성장하는 과정 중에 사상, 가치관, 사회관계, 행동양식, 정서경험 등을 통해 인격이 형성된다. 이 인격은 다른 사람과 구분된다. 인격에 따라 상대에 대한 예의나 배려, 언어, 행동 등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는 보통 몰상식한 사람에게 “인격이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덜 됐다’는 말로 짐승이나 다름없다는 표현이다. 듣는 입장에서는 치욕적인 말이다.
인격은 타고난 기질과 성격도 포함하고 있다. 이른바 ‘천성’이라고 하는 선천적 요인이다. 한 사람의 인격은 천성에 갖가지 인생 이야기가 합쳐지면서 완성된다.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어떤 사람이 될 지 선택할 수 있고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인격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끝없는 수양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때문에 인격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은 ‘말’이다.
인격이 좋은 사람은 대화할 때 예의 바르고 아름다운 말을 쓴다. 반면 인격이 좋지 못한 사람은 예의 없거나 나쁜 말을 쓴다.
이처럼 상대방과 대화해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말은 인격의 척도인 것이다. 요즘같은 SNS 시대에는 ‘글’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할 수 있다. [성공의 법칙]

하명희 에세이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우리는 참는 것이 당연하고 버티는 것이 익숙한 삶을 산다. 그렇게 여러 문제와 위기에 치이면서 마음의 모서리가 점점 뭉툭해져 상처에 둔감하게 된다.
그런데 문득, 별것 아닌 일에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쓸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상처를 받았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묵혀뒀던 외로움과 슬픔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익숙한 상처일수록 깊숙한 포옹이 필요하다.
이 책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하명희의 첫 번째 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