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죽자 장모와 결혼한 사위
인도 동부 비하르주 반카에 거주하는 시칸데르 야다브(남·45)는 얼마 전 아내가 병으로 숨지자 자녀 2명을 데리고 처가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곳에서 금단의 사랑이 싹튼다.
사위 야다브와 그의 장모 게타 데비(여·55)가 불륜관계를 맺고 은밀한 관계를 이어갔던 것이다. 두 사람의 불같은 사랑은 더욱 타올랐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야다브의 장인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고, 마을 의회까지 알게 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야다브와 데비는 마을 원로들에게 불려가 관계를 추궁당했다. 야다브는 이 자리에서 “나는 데비를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불륜을 인정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야다브의 장인은 사위와 아내의 사랑을 인정하고 결혼까지 허락하겠다는 뜻밖의 선언을 한다. 이렇게 사위와 장모는 마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마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장인은 “두 사람이 결혼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복한 마음으로 승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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