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버려야 할 나쁜 습관 9가지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매일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거창한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몸에 배어버린 작은 버릇들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깨끗한 물통에 구멍이 난 것처럼, 좋은 기운을 빠져나가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을 찾아내어 이제는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 당장 끊어내면 삶이 한결 가벼워질 나쁜 버릇들을 살펴봤습니다.
1.”조금만 더 자고…” 꿈속에서 헤엄치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울리는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은 달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토막잠을 자는 버릇은 몸을 더 지치게 만듭니다.
뇌는 일어날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다시 잠들면서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결국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멍한 상태가 이어집니다. 단 5분이라도 한 번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연습을 시작하면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 자체가 달라질 것입니다.
2.”나중에 할래” 미루기 대장의 핑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나중으로 넘기는 것은 마음의 짐을 스스로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미루는 동안 우리 머릿속 한쪽에는 계속해서 그 일이 남아 있어 은근한 무게감을 줍니다.
막상 시작하면 금방 끝날 일도 미루고 미루다 보면 나중에는 손대기조차 싫은 큰 괴물처럼 변해버립니다. “나중에”라는 말 대신 “지금 바로”를 선택하는 순간,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고개 숙이고 작은 화면에 갇혀 살기
길을 걸을 때나 밥을 먹을 때, 심지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손에서 기계를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화면 속에 갇혀 지내다 보면 내 앞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눈빛이나 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놓치게 됩니다.
또한 끊임없이 쏟아지는 자극적인 소식들은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깊은 생각을 방해합니다. 가끔은 고개를 들고 멀리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가 우리 영혼에 꼭 필요합니다.
4.나를 갉아먹는 “안 될 거야”라는 말
스스로에게 하는 말은 그 어떤 타인의 말보다 큰 힘을 가집니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못 해”, “어차피 안 될 거야”라고 미리 포기하는 버릇은 내 안에 숨겨진 힘을 꺾어버리는 일입니다.
부정적인 말은 습관이 되어 정말로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나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이 정도면 잘했어”라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5.물 한 모금 대신 단것만 찾기
몸이 피곤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마다 달콤한 음료나 간식을 찾는 버릇은 우리 몸을 금방 지치게 합니다. 단 음식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곧바로 기운이 뚝 떨어지면서 더 큰 피로감을 몰고 옵니다. 우리 몸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맑은 물 한 잔일 때가 많습니다. 설탕이 가득한 음료 대신 깨끗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지니면 몸도 마음도 훨씬 맑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남의 눈치 보느라 “예”라고만 답하기
내 마음은 싫다고 외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부탁을 들어주는 일은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거절하지 못하는 버릇은 결국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상대방에게도 진심이 아닌 마음을 전하게 만듭니다.
정중하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 아니라, 나를 지키고 상대와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내 마음의 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여 보세요.
7.잠들기 직전까지 빛 공해에 머물기
잠자리에 누워서도 손에서 기계를 놓지 못하고 이것저것 살펴보는 것은 꿀잠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눈이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뇌가 계속 깨어 있게 되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만듭니다.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주변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하루를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날 때의 개운함이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8.허리를 구부리고 세상을 바라보기
나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지는 않나요? 자세가 흐트러지면 몸의 통증을 부를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위축되게 만듭니다.
가슴을 활짝 펴고 바르게 앉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집니다. 몸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일은 내 삶의 중심을 바로잡는 첫걸음과도 같습니다.

9.지나간 일을 자꾸만 되새김질하기
이미 벌어진 실수나 과거의 아픈 기억을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버릇은 마음의 감옥을 만드는 일입니다. 어차피 바꿀 수 없는 어제를 후회하느라 오늘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실수는 배움의 기회로 삼고 훌훌 털어버려야 합니다. 과거에 묶여 있기보다는 지금 내 발이 닿아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나쁜 버릇을 버리는 것은 낡고 해진 옷을 벗어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살갗에 닿는 공기가 어색하고 춥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자리를 깨끗하고 건강한 습관들로 채우다 보면 어느새 몰라보게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거창한 변화를 한꺼번에 이루려 하기보다는, 오늘 말한 이 작은 것들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는 용기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밝고 건강한 삶은 바로 오늘, 당신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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