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불륜 들키자 내연남과 남편 살해 후 독사 풀어 위장한 여성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지역에 사는 라비타(여‧24)는 남편 친구 아마르딥 싱(28)과 오랫동안 불륜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다 남편 아밋(28)에게 덜미가 잡혔고, 이로인해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났다. 라비타는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죽이기로 계획한다.

얼마 후 아밋이 일하고 들어와 저녁을 먹고 잠에 들자 라비타는 내연남과 함께 목졸라 살해했다.

이들은 완전범죄를 노렸다. 라비타는 남편이 독사에 물려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자 시장에서 1000루피(약 1만6000원)에 독사 한마리를 구입했다.

그는 독사를 남편 시신 아래에 풀어놓고 자극해 물도록 했다. 독사가 여러차례 시신을 물자 기다렸다는 듯이 마을로 뛰쳐나가 “남편이 뱀에 물려 죽었다”고 울부짖었다.

남편을 살해한 라비타(오른쪽)와 내연남 아마르딥 싱(왼쪽).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시신에서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고, 뱀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자 처음에는 사고사로 판단했다.

라비타의 남편 살해는 완전범죄가 될 뻔했으나 시신 부검을 통해 추악한 범행이 드러난다. 남편의 몸안에 독이 퍼진 흔적이 없는 대신 목에 졸린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밋은 독사에 물리기 전 이미 질식사 한 상태였다.


경찰은 라비타를 긴급체포한 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살인에 가담한 내연남 아밋도 추가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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