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 구별법 8가지


인간관계는 우리 삶의 결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지키고 더 나은 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곁에 둘 사람과 거리를 둘 사람을 잘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속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기에, 우리는 그들의 말과 행동이 남기는 흔적을 찬찬히 살펴야 합니다. 어떤 이가 내 삶의 볕이 되고, 어떤 이가 내 마음의 그늘이 되는지 구별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1.”내 마음의 날씨를 살피는 사람”을 가까이하세요
진정으로 좋은 사람은 내가 기쁠 때 진심으로 손을 맞잡아주고, 내가 슬플 때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앞세우기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압니다.
대화를 나누고 나면 마음이 텅 빈 느낌이 아니라, 따뜻한 온기가 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들은 상대를 깎아내려 자신이 돋보이려 하지 않으며, 작은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마워할 줄 아는 예쁜 마음을 가졌습니다.

2.”입술에 독을 품고 사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말을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을 헐뜯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는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뒤에서는 다른 이의 비밀을 쉽게 옮기는 사람은, 언젠가 나의 이야기도 남들에게 가볍게 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내가 잘되었을 때 축하보다는 시기 어린 눈빛을 보내거나, 은근슬쩍 가시 돋친 말을 던져 내 기분을 망치는 사람은 내 삶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존재입니다.


3.”행동의 뿌리가 단단한 사람”을 가까이하세요
말뿐인 약속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는 사람은 믿음직한 나무와 같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려 노력하며,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지 않고 늘 한결같습니다.
잘못을 했을 때 구차한 핑계를 대기보다 솔직하게 미안하다고 말할 줄 아는 용기가 있습니다. 이런 이들과 함께 있으면 나 또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함께 바른 길로 걸어가는 든든한 힘을 얻게 됩니다.

4.”받기만을 바라는 손을 가진 사람”을 멀리하세요
인간관계는 서로 주고받는 마음의 흐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상대가 베푸는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여기며, 끊임없이 도움이나 관심을 요구하기만 합니다.
내가 힘들 때는 나 몰라라 하면서 자신이 필요할 때만 간절하게 찾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쪽의 희생만을 강요하게 되어 결국 마음의 병을 얻게 만듭니다.

5.”작은 생명과 약한 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세요
진짜 성품은 나보다 힘이 없거나 나에게 줄 것이 없는 대상을 대할 때 여과 없이 드러납니다. 길가에 핀 작은 꽃을 소중히 여기거나,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사람은 마음의 바탕이 선한 사람입니다.
반면 자신보다 지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언젠가 나에게도 그 화살을 돌릴 수 있습니다. 약자를 대하는 그 사람의 눈빛이 곧 그 사람의 진짜 얼굴입니다.


6.”남의 허물보다 자기의 성장을 말하는 사람”을 가까이하세요
만날 때마다 세상 탓을 하거나 남의 잘못을 들춰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요즘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와 함께 있으면 대화가 끝난 뒤에도 나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힘이 생깁니다. 스스로를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사람 곁에 머물면, 나 또한 자연스럽게 그 밝은 기운을 닮아 밝은 곳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7.”내 경계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가까이하세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 지켜야 할 마음의 선이 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농담이라는 핑계로 반복하지 않고, 나의 사생활이나 선택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참된 인연입니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며 내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내 감정을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은 위험합니다. 나의 거절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담백하게 인정해 주는 사람이야말로 오랫동안 곁에 두어도 좋을 귀한 사람입니다.

8.”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나를 대하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자신의 힘든 사정이나 불평불만을 쏟아낼 때만 나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그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진이 다 빠져버려도 정작 내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는 이들입니다.
이런 관계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아니라, 한쪽의 감정 찌꺼기를 일방적으로 받아내는 노동이 되어버립니다. 내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면서까지 다른 사람의 어두운 감정을 다 받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내 마음을 먼저 지키는 것이 순서입니다.


관계를 정리하고 사람을 가려내는 일은 매정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나쁜 기운을 주는 사람에게 내어줄 자리를 비워두어야 비로소 좋은 사람이 들어올 공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위를 둘러보며 내 마음이 누구 곁에서 가장 편안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온기가 당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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