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남성 583명과 성관계 맺은 20대 여성
호주 여성 애니 나이트(28)는 성인 온라인 플랫폼 ‘온리팬스’의 인플루언서다. 그는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충격적이고 거친 성관계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2025년 5월18일 애니는 ‘6시간 동안 583명과 성관계 맺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했는데 약 2000명의 남성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애니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해 SNS 계정에 연결하고, 콘돔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실제 도전에 참여한 남성은 583명이었다.
애니는 예정대로 남성들과 실제 성관계를 맺었고, 20일에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말했다. 그는 “과거 하루 동안 24명을 상대해 본 적이 있었으나 솔직히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정말 많은 사람이 와줘서 감동이었다”며 “어떤 분은 그 행사를 위해 6시간 운전해서 왔고, 비행기를 타고 다른 주에서 날아온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성들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이 정말 괜찮았다. 이중 일부에게는 개인 메시지를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적지 않다.
애니도 이런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성관계를 원했을 뿐이고, 저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남자가 성관계를 원하면 안 되는 거냐? 우리는 단지 인생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애니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욕하는 사람들은 질투하거나 자기 인생이 너무 따분해서 그런 것”이라며 “솔직히 그 사람들이 날 욕할수록 내 조회수와 수익만 올라간다”고 조롱했다.

애니의 이런 엽기적인 이벤트는 사실 돈벌이와 관련돼 있다.
앞서 지난 1월 애니와 같은 온리팬스 인플루언서인 영국 여성 보니 블루(26)는 12시간 동안 무려 1057명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하며 이 부분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2004년 리사 스파크스가 세운 919명이 최고 기록이다.
보니는 온리팬스를 통해 월 약 60만 파운드(약 9억6000만원)를 벌어들이고 있었는데, 이번 이벤트로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