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늘 불행한 사람들의 특징 10가지


누구나 살아가면서 슬프거나 힘든 일을 겪지만, 유독 늘 불행의 그늘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겉으로 보이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 마음을 쓰고 행동하는 독특한 결 때문에 스스로를 힘든 방에 가두곤 합니다.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들이 이들을 계속 외롭고 힘들게 만드는지 그 특징들을 정리했습니다.

1.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내 손의 떡은 하찮다
이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삶과 자신의 삶을 맞대어 봅니다. 동무가 새로 산 옷, 이웃이 흘리는 웃음소리만 바라보며 부러워하고, 정작 자신이 가진 따뜻한 방 한 칸이나 건강한 몸의 고마움은 깨닫지 못합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금세 마음이 허전해지고 맙니다.

2.먹구름만 찾아다니는 마음의 돋보기
오늘 하루 동안 즐거운 일이 아홉 가지나 있었어도, 기분 나쁜 일 한 가지만 머릿속에 담아두고 두고두고 곱씹습니다. 남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를 밤새도록 파고들며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닐까’ 괴로워합니다.
좋은 일은 당연하게 넘기고 안 좋은 일만 크게 부풀려 바라보니, 마음속 날씨는 늘 비가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3.”그때 그랬어야 했는데”라며 과거에 발이 묶인 사람
이미 흘러가 버린 옛날 일에 마음을 온통 빼앗겨 살아갑니다. 몇 년 전에 했던 실수, 놓쳐버린 기회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나무라고 후회하는 데 온 힘을 씁니다.
발은 오늘을 딛고 서 있지만 눈은 자꾸만 뒤를 돌아보고 있으니, 지금 눈앞에 찾아온 행복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4.내 삶의 운전대를 남에게 넘겨주다
자신의 기분과 행복을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통째로 맡겨버립니다. 주변 사람이 나를 칭찬해 주어야만 겨우 기운을 내고, 조금이라도 싸늘한 눈빛을 보내면 금방 세상이 무너진 듯 슬퍼합니다.
내 삶을 이끄는 힘이 내 안에 없고 남에게 있으니, 늘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위태롭고 불안합니다.

5.고마움이라는 마법의 말을 잊어버렸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베푸는 사랑이나, 매일 마시는 맑은 공기처럼 당연해 보이는 것들을 고맙게 여기지 않습니다. 늘 부족한 것, 가지지 못한 것만 소리 높여 외치다 보니 마음속에 불평과 불만이 가득 쌓입니다.
고마워할 줄 모르는 마음에는 그 어떤 행복의 씨앗을 심어도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6.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비를 오늘 미리 맞는 사람
이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합니다. “나중에 잘못되면 어쩌지?”, “일이 틀어지면 큰일인데” 하며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안 좋은 일들을 그려냅니다.
아직 찾아오지도 않은 슬픔과 두려움을 미리 당겨서 쓰느라, 정작 오늘 누려야 할 맑은 하늘과 평안함을 모두 놓쳐버리고 맙니다.


7.”다 너 때문이야”라며 탓할 사람만 찾는 버릇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힘든 일들의 원인을 언제나 밖에서만 찾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부모님을 탓하거나, 날씨를 탓하거나, 세상을 원망합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바깥 일만 탓하고 있으니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힘을 얻지 못하고, 늘 마음속에 억울함과 미움만 켜켜이 쌓이게 됩니다.

8.완벽이라는 높은 벽을 세우고 스스로를 가두기
모든 일이 한 치의 틈도 없이 완벽해야만 마음을 놓습니다. 열 가지 중에 아홉 가지를 잘해놓고도, 아주 작은 틈 하나 때문에 전체를 다 망쳤다며 스스로를 거칠게 몰아세웁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수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니, 늘 마음이 팽팽하게 날이 서 있고 숨 쉴 틈이 없습니다.

9.몸과 마음의 소리를 모른 척 덮어두는 고집
몸이 지치고 마음이 무겁다고 외치는데도 그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제때 밥을 챙겨 먹거나 푹 자는 것,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겉모습을 돌보지 않고 마구 쓰다 보면 결국 마음의 기운도 바닥이 나 고달픔만 남게 됩니다.

10.좋은 일 뒤에는 꼭 나쁜 일이 올 거라는 굳은 믿음
어쩌다 기쁜 일이 생겨도 온전히 기뻐하지 못합니다. “지금 이렇게 좋으면 나중에 큰 벌을 받을 거야”라거나 “곧 안 좋은 일이 터지겠지” 하며 스스로 빗장을 걸어 잠급니다.
행복이 찾아와 문을 두드려도 두려움 때문에 문을 열어주지 않으니, 늘 스스로 만든 어두운 그늘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늘 불행한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들을 힘들게 만든 것은 세상이 아니라 다름 아닌 스스로가 만든 마음의 덫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습니다.
남을 바라보던 눈길을 돌려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작은 기쁨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를 둘러싼 세상도 한결 밝고 따뜻하게 바뀔 것입니다.■

<저작권자 ⓒ정락인의 사건추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