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 유형 8가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심하다’는 말은 본래 마음이 좁아져서 앞길이 답답해 보이는 상태를 뜻합니다. 즉 자기가 가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헛된 곳에 마음을 쏟느라,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답답하게 만드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이는 단순히 능력이 부족하거나 가난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비뚤어져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 삶을 갉아먹는 어리석은 모습들을 살펴봤습니다.

1.남의 탓만 하는 핑계 주머니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하늘 탓을 하고, 일이 잘 안 풀리면 옆 사람 탓을 하며 자기 잘못은 요리조리 피해 가기 바쁩니다.
이런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책임을 떠넘길 대상을 찾는 데 모든 기운을 쏟습니다. 결국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게 됩니다.

2.말만 번드르르한 뜬구름 장수
이들의 입에서는 늘 대단한 계획과 멋진 미래가 흘러나옵니다. 하지만 막상 손발을 움직여 일을 시작하는 법은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할 거야”, “이것만 준비되면 보여줄게”라는 말로 시간을 보내며, 정작 오늘 해야 할 작은 일조차 귀찮아합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은 바람에 날아가는 먼지와 같아서,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을 잃고 비웃음을 사게 됩니다.


3.남의 인생에만 참견하는 안방 판사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면서 다른 사람의 삶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참견하는 유형입니다. 정작 본인의 인생은 엉망진창이면서 남의 약점을 잡아내어 비난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데에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남을 깎아내려야만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처럼 보인다고 믿는 어리석은 태도 때문에, 정작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킬 기회를 모두 놓쳐버리고 맙니다.

4.과거의 훈장만 닦고 있는 어제 사람
“나 때는 이랬는데”라며 이미 지나간 옛날이야기에만 매달려 사는 모습입니다. 지금 당장 일궈낸 성과나 노력은 없으면서, 오래전 아주 작은 성공 하나를 가지고 평생을 우려먹으려 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혼자만 멈춰 서서 옛날 사진만 들여다보고 있으니, 주변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고 고집불통인 사람으로 비치기 십상입니다.

5.쉬운 길만 찾는 요행 사냥꾼
땀 흘려 노력하기보다는 단번에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들이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실력을 쌓을 때, 이들은 어디서 돈을 거저 얻을 수 없는지 혹은 누가 나를 끌어주지 않는지 살피며 시간을 허비합니다.
하지만 공짜로 얻은 것은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결국 쌓아 올린 실력이 없어 인생의 큰 파도가 올 때 가장 먼저 무너지고 마는 허약한 사람입니다.


6.남의 눈치만 살피는 마음 없는 인형
자기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만 고민하는 유형입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옷을 입고, 남들이 부럽다고 하는 길로만 가려다 보니 정작 본인의 속은 텅 비어버립니다.
자신의 주관 없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다 보면, 나중에 뒤를 돌아보았을 때 내 인생인데 내 것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허탈함을 느끼게 됩니다.

7.고마움은 잊고 불평만 일삼는 투덜이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오히려 더 해주지 않는다며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눈에는 세상의 밝은 면보다 어둡고 삐딱한 면만 보입니다.
누군가의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고 끊임없이 불만을 털어놓다 보면, 곁에 머물던 좋은 사람들도 하나둘 지쳐 떠나가게 됩니다.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외톨이가 되어서야 자신의 태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뒤늦게 후회하곤 합니다.

8.배움을 멈춘 채 다 안다고 우기는 닫힌 귀
책 한 권 읽지 않으면서 세상 모든 이치를 다 깨달은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어도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며 귀를 닫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배움을 멈춘 사람은 고인 물과 같아서 시간이 갈수록 냄새가 나고 썩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끝이 없는데, 작은 상자 속에 갇혀 그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입니다.


진짜 한심한 사람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꿀 의지조차 내던져버린 사람입니다. 남을 탓하고 말만 앞세우며 남의 인생에 훼방을 놓는 모습은 결국 자신을 가장 외롭게 만듭니다.
위에서 말한 모습들이 혹시 내 안에 조금이라도 숨어 있지는 않은지 가만히 들여다보며,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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