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8가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성공 스토리를 접합니다. 서점에 가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어떻게 역경을 이겨냈는지 말하는 책들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그 화려한 결과에 환호하며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꿈꿉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들여다보면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사업이 무너지거나, 직장에서 도태되거나, 인간관계가 파탄 나는 일들이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재미있는 점은 실패하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행동 패턴이 발견된다는 사실입니다.
성공은 수많은 운과 타이밍, 재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겨우 찾아옵니다. 반면 실패는 아주 사소한 나쁜 습관 몇 가지만 꾸준히 유지해도 완벽하게 완성됩니다. 인생을 망치는 길은 생각보다 정교한 법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파멸의 늪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어쩌면 이 공통점들은 우리 모두가 무의식중에 저지르고 있는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는 절대 깨닫지 못하는, 파멸로 향하는 직진 노선의 비밀 승차권을 지금부터 살짝 공개합니다.
1.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꿈꾸는 마법사
망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엄청난 대박을 기대합니다. 이들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이 갑자기 마법처럼 바뀌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거나 나쁜 습관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복권에 당첨되거나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편입니다. 현실을 바꾸려면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철저히 외면합니다. 결국 시간은 흐르고 나이만 먹어가며 환경은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2.남의 말은 다 틀리고 내 생각만 옳다는 확신주의자
이들은 귀를 닫고 입만 열어두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거나 전문가가 방향을 수정하라고 말해도 절대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이 나를 질투하거나 잘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한다고 치부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만이 정답이라고 믿는 오만에 빠져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이나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배가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3.시작은 요란하지만 끝은 흐지부지한 번개맨
무언가를 시작할 때 세상에서 가장 거창하게 행동합니다. 비싼 장비를 먼저 사고, SNS에 대대적으로 선언하며 주변에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끈기가 전혀 없습니다. 작은 걸림돌이나 귀찮은 일이 생기면 금방 흥미를 잃고 포기합니다. 이들의 방 한구석에는 몇 번 쓰지 않은 취미 용품과 읽다 만 책들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습니다.
무언가를 끝까지 해내 본 성취감이 없기 때문에 다음 도전에서도 똑같이 쉽게 포기하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4.내 불행의 원인은 언제나 남 탓이라는 핑계 전문가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법이 절대 없습니다. 경기가 안 좋아서, 부모를 잘못 만나서, 동업자가 배신해서 망했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날씨나 운명 탓을 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합니다. 남 탓을 하면 당장은 마음이 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주도권마저 남에게 넘겨주는 꼴이 됩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니 발전이 없고, 같은 종류의 실패를 평생토록 반복하게 됩니다.
5.벌어들일 돈만 계산하고 나갈 돈은 안 보는 몽상가
지출과 수입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미래의 수익을 미리 당겨서 생각합니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돈을 마치 내 돈인 양 여기며 소비를 늘립니다. 사업을 할 때도 장밋빛 미래만 그리며 고정 비용을 방만하게 지출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예비 자금을 확보하지 않아 작은 위기에도 쉽게 무너집니다.
돈을 버는 능력보다 돈을 관리하고 지키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지만 이미 통장은 바닥나 있습니다.
6.기분이 곧 태도가 되는 감정 조절 낙제생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그대로 표출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지나친 약속을 남발하고, 기분이 나쁘면 거칠게 행동하며 주변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이나 인생의 선택을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순간의 욱하는 감정으로 내립니다. 화를 참지 못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모두 잃고 홀로 남게 됩니다.
7.소나기는 피하고 달콤한 열매만 바라는 요행 중독자
이들은 과정보다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땀을 흘려 노력하는 시간은 아까워하면서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만 쫓아다닙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 시장에서 남들이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면 아무런 공부도 없이 무작정 뛰어듭니다. 힘든 고난이나 위기가 찾아오면 정면으로 돌파할 생각은 하지 않고 편법을 써서 빠져나갈 궁리만 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진다는 만고의 진리를 무시하다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에 앉거나 사기를 당해 주저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8.중요한 일은 내일로 미루고 급한 불만 끄는 소방관
인생에서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일들은 대개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건강 관리, 자산 공부, 인간관계 유지 같은 일들이 그렇습니다. 망하는 사람들은 이처럼 장기적으로 중요한 일들을 언제나 ‘나중’으로 미뤄둡니다. 대신 스마트폰 알림을 확인하거나 의미 없는 술자리에 참석하는 등 눈앞의 자극적이고 급한 일에만 매달립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 것 같지만 막상 돌아보면 내 삶을 발전시킨 행동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낭비하다가 정작 인생의 진짜 위기가 닥쳤을 때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무너집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그들이 특별히 악하거나 멍청해서 망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게으름과 작은 오만들이 모여 커다란 파국을 만들어냅니다. 오늘 귀찮아서 미룬 일 하나, 내 생각이 맞다고 고집부린 한마디가 쌓여 미래의 나를 무너뜨리는 단단한 벽이 됩니다.
어쩌면 파멸은 멀리 있는 괴물이 아니라, 매일 거울 속에서 우리를 마주하는 가장 친숙한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걷고 있는 그 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한 번쯤 걸음을 멈추고 발밑을 내려다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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