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야 할 교훈 8가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눈에 보이는 물건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에 뿌리내려 평생을 함께할 삶의 태도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거친 바람이 불 때 아이를 지켜줄 단단한 뿌리와, 스스로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일은 그 무엇보다 값진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모가 꼭 들려주어야 할 삶의 길잡이를 정리했습니다.

1.”넘어지는 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일이야”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실수하고 바닥에 주저앉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가르쳐야 할 것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법’이 아니라, ‘흙을 털고 다시 일어나는 씩씩함’입니다. 실패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더 단단해지는 과정임을 아이가 몸소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속에 큰 용기의 씨앗을 심어줄 것입니다.

2.”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를 아껴주렴”
남의 눈치를 보며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세상 그 누구도 나를 귀하게 대접해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까지도 보듬을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소중하다는 사실을 매일 확인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밝게 비춘단다”
혼자서만 잘 사는 삶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걷는 즐거움을 가르쳐야 합니다. 내가 먼저 건넨 부드러운 인사와 상대방의 아픔을 헤아리는 고운 마음씨는 결국 나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배려는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 됩니다.

4.”땀 흘려 얻은 열매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해”
공짜로 얻어지는 행운을 바라기보다, 내가 직접 노력해서 무언가를 이루어냈을 때의 뿌듯함을 알게 해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정성을 다하는 태도는 아이의 인생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성실함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물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아이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자신감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5.”남의 것을 탐내기보다 내 손에 든 것에 고마워하렴”
행복은 더 많은 것을 가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남과 나를 끊임없이 견주어 보며 부족한 점을 찾기 시작하면 마음에는 늘 찬바람이 불기 마련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고 가족과 웃을 수 있는 작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고마운 마음을 먼저 배운다면, 아이는 어떤 환경에서도 마음이 넉넉한 부자로 살 수 있습니다.


6.”입은 하나고 귀가 두 개인 이유를 생각해보렴”
내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지만, 잘 들어주는 사람은 사람의 영혼을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끝까지 기다려주고 맞장구쳐주는 태도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세상을 넓게 보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됩니다.

7.”약속은 나 자신과 맺는 소중한 다짐이란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나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하겠어” 혹은 “매일 아침 운동을 하겠어”처럼 작은 다짐들을 지켜나갈 때 내 안에는 단단한 믿음이 쌓입니다.
스스로 한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남에게도 신뢰를 얻으며, 어떤 일을 하든 끝까지 믿음직하게 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8.”세상의 모든 생명을 아끼고 보듬어주렴”
나와 직접 상관없는 길가의 풀꽃 하나, 작은 벌레 한 마리도 저마다 살아가는 이유가 있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곧 나를 둘러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어집니다.
약하고 여린 것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너그러운 마음은 아이의 성품을 맑게 닦아주며, 세상을 더욱 평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게 할 것입니다.


부모가 남기는 교훈은 아이의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서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 거창하고 어려운 말보다는 일상 속에서 부모가 직접 보여주는 따뜻한 행동과 쉬운 말 한마디가 아이의 가슴에 더 깊이 새겨집니다.
오늘 나눈 이 이야기들이 아이의 마음속에 잘 자라나, 훗날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당당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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