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췌장 건강에 꼭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췌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를 돕고 피 속의 설탕 양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장기는 한 번 다치면 다시 건강을 찾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음식으로 미리미리 보살펴야 합니다.
췌장이 피로를 느끼지 않고 제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음식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땅속의 노란 보물 상자, 강황
우리가 자주 먹는 카레에 들어가는 노란색 가루인 강황은 췌장의 건강을 지키는 데 으뜸입니다. 이 노란 가루는 췌장 안에 생긴 나쁜 불길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췌장 세포가 지치지 않도록 보호해 주며,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커다란 병을 막아주는 튼튼한 방패 역할을 합니다.
밥을 지을 때 조금씩 넣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췌장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2.마늘 쪽 속에 숨겨진 힘, 마늘
매운 향과 맛을 가진 마늘은 췌장의 소화 활동을 크게 도와주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마늘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자극하여 췌장이 과로하지 않게 일거리를 줄여줍니다. 게다가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하고 세포가 늙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췌장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냄새가 강해서 먹기 힘들다면 살짝 익히거나 구워 먹으면 맛도 좋고 췌장에도 좋습니다.


3.초록색 꽃송이의 기적, 브로콜리
초록색 꽃송이처럼 생긴 이 채소는 췌장의 벽을 단단하게 감싸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이 채소 안에는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췌장에 생길 수 있는 나쁜 덩어리들을 자라지 못하게 억제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지친 췌장을 달래주는 데 아주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므로, 살짝 데쳐서 식탁에 자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4.속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알갱이, 귀리
거칠어 보이지만 몸에는 참 좋은 이 곡물은 췌장이 일을 너무 급하게 하지 않도록 속도를 맞춰줍니다. 밥에 섞어 먹으면 피 속의 설탕 수치가 한꺼번에 치솟는 것을 막아주어, 췌장이 인슐린이라는 물질을 무리해서 짜내지 않아도 되게끔 도와줍니다.
소화도 천천히 잘 되게 도와주므로 췌장의 아침을 가볍고 편안하게 열어주는 음식으로 딱 맞습니다.

5.붉은 빛깔의 든든한 파수꾼, 토마토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는 췌장 세포를 공격하는 나쁜 찌꺼기들을 말끔히 청소해 주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깔 속에 들어있는 힘은 췌장에 생기는 나쁜 불길을 끄고, 세포가 딱딱하게 굳거나 다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이 채소는 살짝 익혀서 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 먹으면 몸에 흡수가 훨씬 잘 되어 췌장을 보호하는 데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6.바다의 기운을 담은 검은 띠, 미역과 다시마
바다에서 자라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미끈미끈한 채소들은 췌장이 피 속의 설탕을 조절하는 일을 크게 덜어줍니다. 이 물질들은 우리가 먹은 음식을 천천히 소화되게 도와주어 설탕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는 일을 막아줍니다.
덕분에 췌장이 쉬지 못하고 무리하게 일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몸속의 나쁜 독소들을 흡수해서 몸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고마운 역할도 합니다.

7.밭에서 나는 보라색 보약, 가지
선명한 보라색을 뽐내는 가지는 췌장의 벽을 튼튼하게 하고 핏줄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음식입니다. 가지의 보라색 성분은 췌장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서 췌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부드러운 알맹이가 위와 장을 편안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해져서 지친 췌장에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됩니다.

8.새콤달콤한 겨울의 전령사, 귤과 오렌지
겨울철에 자주 먹는 노란 과일들은 췌장 세포를 맑고 깨끗하게 깨워주는 비타민이 가득합니다. 이 과일들은 췌장에 나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방어벽을 쳐 주며, 몸의 면역력을 높여 췌장이 다른 세균이나 질병으로부터 공격받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단 성분 때문에 췌장이 힘들어할 수 있으니, 하루에 한두 개씩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췌장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아파도 쉽게 티를 내지 않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노란 강황, 매콤한 마늘, 초록색 채소, 그리고 착한 곡물들을 평소 밥상 위에 자주 올려야 합니다.
거창하고 값비싼 약을 찾는 것보다 일상에서 만나는 건강한 음식들로 췌장을 아끼고 보살펴 주는 것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가장 바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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