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들의 숨겨진 괴짜 습관 7가지
우리는 흔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천재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을 완벽한 존재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바른 생활을 하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일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계 최고라 불리는 이들 중 상당수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독특하고 괴짜 같은 습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이한 행동들은 단순한 버릇이나 사소한 버릇이 아닙니다. 이 습관들은 그들이 엄청난 압박감을 견뎌내는 비결이었습니다. 때로는 창의적인 영감을 이끌어내는 독창적인 스위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쩌면 일상 행동에서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은 과연 어떤 숨겨진 괴짜 습관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그들의 기묘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습관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천재성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와 창의성의 원동력을 함께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1.거꾸로 매달려야 아이디어가 샘솟는 천재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함께 천재적인 발명가로 꼽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용 컴퓨터의 시대를 연 워드 프로세서 제작자들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구상할 때마다 방 한가운데에 거꾸로 매달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피가 머리로 거꾸로 쏠려야 비로소 뇌 회전이 빨라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온몸의 긴장이 풀리고 세상이 뒤집혀 보일 때, 비로소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구조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2.완벽한 문장을 위해 썩은 사과를 품은 문호
독일의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인 프리드리히 실러는 글을 쓸 때 아주 독특한 냄새를 필요로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상 서랍 안에 항상 썩은 사과를 넣어두었습니다. 사과가 썩으면서 풍기는 시큼하고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러야만 비로소 창작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괴테는 실러의 방에 놀러 왔다가 이 냄새에 기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러에게 이 고약한 악취는 뇌를 자극하고 영감을 깨우는 최고의 촉매제였습니다.
3.숫자가 맞지 않으면 수저를 들지 않는 과학자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발명왕 니콜라 테슬라는 모두 숫자에 극도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음식이나 식기에 대한 강박이 심했습니다. 그는 식사를 하기 전에 반드시 테이블 위에 있는 접시와 수저의 개수를 세었습니다. 그리고 그 개수가 3으로 나누어떨어지지 않으면 절대로 식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음물의 부피를 눈으로 계산한 뒤에야 음식을 입에 넣었습니다. 이러한 기묘한 숫자 집착은 그의 완벽한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4.어둠 속에서 오직 한 자루의 촛불만 켜는 작가
‘레 미제라블’을 쓴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글이 막힐 때마다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하인에게 주며 멀리 치워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커튼을 굳게 닫아 방을 완벽한 어둠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직 책상 위의 촛불 한 자루만 켠 채 알몸으로 글을 썼습니다. 옷을 입고 있으면 밖으로 나가 놀고 싶어지기 때문에 자신을 방에 가두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탈출구를 원천 봉쇄한 이 기이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명작이 탄생했습니다.
5.하루에 커피 60알을 정확히 세어 마신 음악가
교향곡의 거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지독한 커피 애호가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커피 사랑은 조금 유별났습니다. 베토벤은 아침마다 커피를 마실 때 원두를 정확히 60알만 세어서 달였습니다. 단 한 알이라도 많거나 적으면 맛의 균형이 깨진다고 생각하여 신경질을 냈습니다. 돋보기까지 동원해 가며 눈을 부릅뜨고 원두를 세는 거장의 모습은 무척이나 기이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완벽한 비율의 커피 한 잔이 그의 귀를 대신해 음악적 영감을 깨워주었습니다.
6.침대 위를 거부하고 딱딱한 바닥을 고집한 지도자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편안함을 철저히 거부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숙소나 침대가 제공되어도 항상 거친 흙바닥이나 딱딱한 나무판자 위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부드러운 침대에 누우면 인간의 정신이 나약해지고 이기심이 생겨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불편한 상황에 노출시키는 이 독특한 수면 습관은 그가 평생 동안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이끌 수 있었던 강인한 정신력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7.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손을 100번 씻는 CEO
세계적인 금융 제국을 건설한 자산가들 중에는 청결에 대한 강박을 성공의 열쇠로 삼은 이들이 있습니다. 모 대기업의 창업주는 거대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직전, 화장실로 가서 손을 반복해서 씻었습니다. 단순히 먼지를 털어내는 수준이 아니라 피부가 붉어질 때까지 정성스럽게 씻었습니다. 손을 씻는 행위를 통해 마음속에 쌓인 잡념과 불안감을 씻어낸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비눗방울을 헹궈내는 과정에서 그의 머릿속은 가장 차갑고 이성적인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세계 최고들의 숨겨진 괴짜 습관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기이한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나 정신 이상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규칙을 통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통제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들어 있는 창의성을 깨워냈습니다.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집중의 스위치’를 켜고 있었던 셈입니다.
우리는 흔히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틀렸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가들의 습관은 다름이 곧 특별함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작은 버릇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억지로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괴짜 같은 행동이 당신 안에 숨겨진 천재성을 이끄는 소중한 열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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