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부수입으로 제2의 월급 만드는 방법 7가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찍히는 월급은 참 고맙고 소중합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와 불안정한 미래를 생각하면 고개는 마냥 무거워집니다.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월급을 보며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직장 생활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온전히 그리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본업 외에 또 다른 주머니를 만들어 두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세상입니다.

하지만 막상 부수입을 올리겠다고 결심하면 막막함이 앞섭니다. 고된 하루 끝에 또다시 몸을 쓰는 부업을 하자니 내 몸이 먼저 축날 것 같습니다. 자본을 크게 투자하자니 잃을까 봐 두렵기도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돈을 벌 수 있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작은 경험, 소소한 취미, 심지어는 매일 지나치는 일상조차도 모두 돈이 되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1.잠든 사이에 돈이 쌓이는 ‘지식 자판기’ 설치하기
우리는 누구나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잘 아는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엑셀 함수를 잘 다루는 법, 퇴근 후 맛있는 요리를 빠르게 하는 법, 혹은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 관리법도 훌륭한 상품이 됩니다. 이러한 노하우를 A4 용지 10~20 장 분량의 전자책(PDF)으로 작성해 보세요. 한 번 만들어 크몽이나 탈잉 같은 플랫폼에 올리기만 하면 끝입니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순간에도, 주말에 여행을 즐기는 순간에도 필요한 사람들이 책을 결제하고 다운로드합니다. 초기 자본이 전혀 들지 않고, 한 번 제작해 두면 추가 비용 없이 무한대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2.글자 몇 개로 시작하는 ‘마르지 않는 샘물’ 만들기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블로그는 거창한 문학 작품을 쓰는 곳이 아닙니다. 내가 산 가전제품의 솔직한 후기나 오늘 새로 생긴 동네 맛집 정보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편하게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방문자가 늘어나면 광고를 붙여 매달 꼬박꼬박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맛집 체험단이나 제품 협찬을 통해 생활비를 획기적으로 아끼는 효과도 누리게 됩니다.
꾸준히 쌓인 글들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검색창을 통해 계속 사람들을 불러 모으며 나에게 지속적인 수입을 안겨줍니다.

3.내 취향을 파는 ‘재고 없는 모바일 가게’ 사장님 되기
온라인 쇼핑몰을 하려면 거대한 창고와 엄청난 택배 상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를 활용하면 재고 걱정 없이 내 가게를 열 수 있습니다. 고객이 내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나는 도매업체에 주문서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배송과 교환, 환불은 도매업체가 전부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내가 할 일은 트렌디하고 예쁜 물건을 골라 내 공간에 매력적으로 올리는 것뿐입니다.
물건이 팔릴 때마다 중간 마진을 챙길 수 있어 소자본으로도 안전하게 사장님이 될 수 있습니다.

4.평범한 사진 한 장이 가져다주는 ‘연금형 부수입’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잘 찍은 풍경, 예쁜 카페 소품, 길가의 꽃 한 송이 사진이 모두 돈이 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픽이나 셔터스톡 같은 스톡 사진 사이트에 내가 찍은 사진을 올려보세요. 전 세계의 디자이너나 마케터들이 광고나 웹사이트를 만들 때 여러분의 사진을 다운로드해 사용하게 됩니다. 사진이 한 번 다운로드될 때마다 나에게 저작권료가 차곡차곡 쌓입니다. 사진 기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일상의 자연스러운 감성이 담긴 사진이 오히려 더 잘 팔리기도 합니다.


5.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돈 버는 ‘디지털 중개업’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때 다른 사람의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는 편이신가요? 제휴 마케팅은 바로 그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내가 써보고 정말 좋았던 제품의 링크를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면 됩니다. 내 글을 읽은 누군가가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 물건을 구매하면, 전체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게 됩니다. 쿠팡 파트너스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굳이 내 물건을 팔지 않아도 되고, 고객 응대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제품을 진심을 담아 소개해 주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용돈벌이가 됩니다.

6.내 목소리와 지식을 나누는 ‘달콤한 목소리 방’ 오픈하기
글을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편하다면 오디오 콘텐츠에 도전해 보세요. 유튜브처럼 얼굴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조용히 낭독해 주거나, 하루의 고민을 들어주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스푼라디오나 네이버 오디오클립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라디오 DJ가 될 수 있습니다.
청취자들이 보내주는 후원금을 받거나, 오디오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방 안에서 마이크 하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퇴근 후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7.소소한 손재주로 열어보는 ‘방구석 예술가’의 길
낙서를 좋아하거나 이모티콘을 자주 쓰시나요? 아이패드나 태블릿 하나만 있다면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메신저 플랫폼은 늘 새롭고 개성 있는 이모티콘을 찾고 있습니다. 꼭 그림을 엄청나게 잘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대충 그린 듯한 삐뚤빼뚤한 그림이라도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유머러스한 문구가 더해지면 대박이 나기도 합니다.
한 번 승인되어 출시된 이모티콘은 수많은 사용자의 대화 속에서 움직이며 나에게 기분 좋은 로열티를 끊임없이 선물해 줄 것입니다.


부수입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마당에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과 같습니다. 처음 씨앗을 묻고 물을 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일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노트북 앞에 앉아도 당장 눈에 보이는 돈은 몇백 원, 몇천 원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싹이 트기도 전에 지쳐서 포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매일 아주 조금씩이라도 흙을 고르고 물을 주다 보면, 어느 순간 단단한 싹이 돋아납니다. 그리고 그 싹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라나 거대한 나무가 됩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시원한 그늘과 달콤한 열매를 내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거창한 결과를 바라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 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하는 그 작은 날갯짓이, 몇 달 뒤 여러분의 통장에 두 번째 월급을 몰고 올 태풍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위대한 가치를 믿고, 오늘 작은 첫걸음을 가볍게 내딛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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