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도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 8가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삶의 속도를 줄이고 편안한 휴식을 찾게 됩니다. 젊은 시절 내내 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느라 고생했으니, 노년에는 그저 마음 편히 쉬는 것이 당연한 권리처럼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이 노년의 삶을 거창한 도전보다는 조용하고 변화 없는 일상의 연속으로 받아들입니다. 익숙한 공간에서 익숙한 사람들을 만나며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평온함 뒤에 뜻밖의 지루함과 허전함이 찾아옵니다.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은 마음의 활력을 조금씩 떨어뜨립니다. 몸의 기운이 빠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마음에 아무런 자극이 없어지는 상태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이유로 새로운 배움이나 도전을 멀리하면, 삶의 의미와 재미도 함께 줄어듭니다. 자기계발은 젊은이들만 하는 전유물이 아니며, 오히려 인생의 후반부에 더 큰 빛을 발합니다.
늙어서도 자기계발을 지속하는 것은 단순한 스펙 쌓기나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끝까지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노년은 과연 어떤 특별한 즐거움과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천천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1.뇌도 근육처럼 쓰지 않으면 녹슬기 마련이다
사람의 뇌는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계속해서 변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낯선 경험을 할 때 뇌 세포 사이의 연결이 더욱 촘촘해집니다. 반대로 매일 같은 행동만 반복하면 뇌의 활동성은 점점 떨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책을 읽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행위는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운동이 됩니다. 배움은 치매 같은 뇌 질환을 예방하고 기억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뇌를 계속 사용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생각이 또렷하고 판단력이 정교한 편입니다.
2.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않는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새로운 기계와 시스템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변화를 배우지 않고 과거 방식만 고집하면 일상의 작은 일조차 남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일부터 막히기 쉽습니다. 자기계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계속 익히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고 자신의 일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을 때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배움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계속 유지해 줍니다.

3.세대 간의 깊은 골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나이가 들수록 젊은 세대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과거 기준만 고집하면 젊은 사람들과의 대화는 잔소리로 끝나기 쉽습니다. 요즘 세상의 흐름을 공부하고 새로운 문화나 언어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대화의 물꼬가 트입니다. 젊은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태도 자체만으로도 존경을 받게 됩니다. 자기계발을 하는 어르신은 젊은 세대에게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닮고 싶은 인생의 선배로 다가갑니다. 배움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4.진짜 나를 찾아가는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젊은 시절에는 생계나 직장, 가족을 위해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미루며 살아갑니다. 노년은 마침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평소 관심 있었던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배우는 등 좋아하는 분야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결과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정 자체를 즐기는 배움은 깊은 만족감을 줍니다. 나이가 들어서 시작하는 공부는 잊고 있던 나의 진정한 취향과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5.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
집에만 머물면 만나는 사람이 제한되고 외로움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강좌를 듣거나 모임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이나 배경은 다르더라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는 일상에 큰 활력이 됩니다.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깊은 유대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새로운 배움은 외로움을 줄여주고, 삶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동반자를 선물해 줍니다.
6.실패의 두려움 없이 배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어릴 때나 젊을 때의 공부는 시험, 취업, 승진 같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남과 비교당하고 평가받아야 했기에 배움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년의 자기계발은 평가나 경쟁에서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고 남들보다 늦게 배워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순수한 기쁨과 재미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순수한 배움은 마음에 참된 평화와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7.갑작스러운 삶의 변화와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퇴직이나 건강 변화, 가족과의 이별 등 뜻하지 않은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이런 변화를 맞이하면 깊은 상실감이나 우울함에 빠지기 쉽습니다. 평소 자기계발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지속해서 관심을 둔 사람은 마음에 탄력성이 생깁니다. 환경이 바뀌어도 새로운 일에 몰입하며 마음을 빠르게 추스르는 힘이 있습니다. 배움은 삶의 고비마다 나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8.나만의 지혜를 세상에 다듬어 나눌 수 있다
오랜 세월 살아오며 쌓은 경험과 인내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경험도 시대에 맞게 다듬지 않으면 그저 지나간 옛날이야기에 머물게 됩니다. 자기계발을 통해 요즘 세대의 소통 방식이나 최신 지식을 접하면, 자신의 경험을 훨씬 근사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글을 써서 책을 내거나 재능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배움은 자신이 가진 삶의 지혜를 세상을 향해 가치 있게 전달하도록 도와줍니다.
나무는 나이테를 늘려가며 매년 새로운 가지를 뻗어 올립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저 늙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테두리를 더 넓혀가는 시간입니다. 오늘 펼쳐 든 책 한 권이, 혹은 새로 시작한 작은 도전이 내일의 삶을 전혀 다른 색깔로 물들일 수 있습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한, 삶은 언제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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