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사위가 된 남자 연예인들
여자 연예인과 달리 남자 연예인은 재벌이나 재력가와 인연이 많지 않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배우 박신양, 가수 김연우, 배우 오지호 정도다.이중 탁재훈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가수 이승철과 최성수는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후 사업가 여성과 재혼했다.
꽃미남 배우 김주승은 5공화국 당시 큰손으로 악명을 떨쳤던 장영자의 사위가 됐으나 이혼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2015년부터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나 결혼까지 골인할 지는 미지수다.
가수 탁재훈

본명은 배성우다. 아버지는 레미콘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탁재훈은 1995년 7월 정규앨범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발매하고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1998년 신정환과 함께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2000년에 들어와서는 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김치전문업체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과 결혼했다. 이 업체는 군부대에 김치를 납품할 정도로 상당한 규모라고 알려졌다.
부인 이씨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탁재훈과는 8살 차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그러나 2013년 12월 탁재훈은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2014년부터 아내 이씨와 이혼소송을 벌였으며, 1년 후인 2015년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
배우 박신양

동국대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86년 연극 <햄릿>을 통해 연극무대에 데뷔한다. 1996년 영화 <유리>를 통해 영화배우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신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에 올랐다.
1997년과 1998년 멜로 영화 <편지>와 <약속>이 대히트하면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TV 드라마에 출연해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신양은 2002년 유명 해외 식품브랜드 오너가와 결혼했다. 아내인 백혜진씨는 한국하겐다즈와 항공기 지상조업사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창업자인 고 백종근 회장의 손녀다.
백씨는 박신양 보다 13살 연하이며, 결혼 당시 22살의 대학생이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가수 김연우

본명은 김학철이다. 중부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1995년 제7회 유재하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996년 유희열이 이끄는 원맨 밴드 토이의 객원 보컬을 맡으며 가수로 데뷔한다. 토이 2집 앨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아있다는 걸>에 참여한다.
‘연우’라는 예명도 유희열이 지어줬는데 그가 대학시절 자주 갔던 동네 다방 이름이었다. 1998년 1집 <그대 곁엔 나밖에>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으나 외환위기 영향으로 실패한다.
1999년 토이 4집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참여했다가 히트하면서 주목받는다.
2004년 정규2집 <연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다.
김연우는 2010년 9월 1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유희열이 사회를 맡았으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연우의 장인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회장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어느 기업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연우는 예능프로에 나와 “교제 3개월 정도 후에 집안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연우는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10주간 가왕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배우 오지호

1998년 영화 <까>의 단역으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광고 모델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은장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연애의 맛> 등에 출연했다.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활동했다.
오지호는 2014년 4월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3세 연하의 은보아씨와 결혼했다. 처가가 재벌가라는 소문에 대해 오지호는 “아내 집안이 아니고 장모님께서 의류사업을 하신다”고 말했다. 오지호 아내 은씨는 어머니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급은 아니지만 사업가 여성과 재혼한 연예인도 있다.
가수 이승철은 1995년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10년 뒤인 2007년 두 살 연상의 섬유사업가인 박현정씨와 재혼해 딸을 얻었다. 박씨는 연세대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가수 최성수는 전성기 시절인 1983년 MBC 분장사와 결혼했지만 6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후 미국 유학생활 중 부동산사업을 하는 박영미씨와 만나 재혼했다. 두 아이가 있던 박씨도 재혼이었고, 2002년 최성수와의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낳았다.
이밖에 배우 김주승은 1990년 5공화국 당시 ‘큰 손’으로 악명을 떨쳤던 장영자의 맏딸과 결혼했다가 17년 만인 2007년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딸이 있었으나 전 부인이 데려갔다.
같은해 8월 김주승은 지병이던 체장암이 악화되면서 4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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