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초자연현상

40년간 잠을 자지 않았다는 여성의 비밀


중국 허난성에는 리 자닝(40대)이라는 여성이 살고 있다.

그녀는 5살 때부터 한 번도 깊은 잠에 빠져본 적이 없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취미를 즐기며 지낸다.

잠을 전혀 자지 않았지만 피로를 호소하거나 힘들어하지도 않았다.이런 생활은 결혼하고도 바뀌지 않았다.

남편 류쒀친은 아내가 결혼한 날부터 밤늦게까지 집안일을 해야 한다면서 잠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해 수면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어느 날 이웃들은 리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그녀와 함께 밤새도록 카드놀이를 했다. 하지만 먼저 잠이 든 쪽은 이웃들이었다.


한 사람은 카드놀이를 하다 집에 가서 잠자리에 들 수밖에 없었고 다른 한 사람은 테이블에서 잠이 들었다. 병원에 찾아갔지만 리의 증상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2021년 9월, 리는 주변의 권유로 베이징에 있는 한 수면센터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센터는 이틀 동안 리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첨단 센서를 이용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의료진은 리가 실제로 100분 정도 잠을 잤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자는 것과 같은 방식은 아니라고 했다.

이에대해 의료진은 “하루에 10분 이상 눈을 감지 않는 리가 남편과 대화 중에 계속 말을 하면서도 눈의 움직임이 느려지더니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고, 뇌파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면 시간 동안에도 그녀는 눈을 뜬 채로 생활할 수 있는 ‘미세 수면’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미세 수면은 자신이 졸았는지 모를 정도로 찰나의 순간 잠드는 것을 말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잠자는 동안에도 몸이 여전히 활동적이라는 점에서 몽유병과 유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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