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2)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 을 낳았다.
그러나 황씨 부부의 결혼 생활은 불안불안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해에는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에 이혼소송을 내면서 갈라서게 됐다.
이혼 이유는 황정음 남편의 불륜이다.
이혼소송 기사가 나가자 한 네티즌이 황정음 인스타그램에 이런 댓글을 남긴다.
"난 (이)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남겼다.
그러자 황정음이 발끈해 답글을 달았는데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인 거란다"고 달았다.
또한 "난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털어놨다.
황정음은 또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며 "너 이영돈이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나저나 황정음 같이 돈 잘벌고, 얼굴 이쁘고, 섹시한 애를 두고 왜 바람을 폈을까? 참 사람들 속사정은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