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락인 기자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방명록)
작성자
겨울비
작성일
2024-03-07 15:38
조회
448
오래전 일이지요.
그날도 겨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방 출장이 있어 아침 일찍 출발해 손석희 시선집중을 듣고가다가 정기자님이 출연했었지요.
혼자서 몇 년 동안 거대 사기조직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숱한 살해 협박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약자들을 위해 싸운다는 얘기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제 가슴을 가장 크게 울린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름없는 전문지 기자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열성 팬이 됐습니다^^
출장 후 집에와서 정기자님 이름을 검색해 블로그를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중앙일보로 옮기시고 시사저널에 재직할때도 쓰신 기사도 보고 블로그도 계속 방문했었지요. 어느 날 시사저널을 그만두고 범죄피해자들 위해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 역시 이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시사저널에는 객원기자로 계속 기사(주로 사건)를 쓰셔서 반가웠습니다. 2년 전 미디어오늘 인터뷰 한 내용도 네이버 기사를 통해 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정기자님을 기억하고 기사를 찾아서 볼 정도로 열성팬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계속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는 당연히 모르실 겁니다. 저는 현재 5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이 사이트를 만드신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글을 한 번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남길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들어와보니 게시판이 생긴 것을 보고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정기자님 사이트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건강도 잘 챙기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정기자님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화이팅!!!
그날도 겨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방 출장이 있어 아침 일찍 출발해 손석희 시선집중을 듣고가다가 정기자님이 출연했었지요.
혼자서 몇 년 동안 거대 사기조직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또 숱한 살해 협박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약자들을 위해 싸운다는 얘기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제 가슴을 가장 크게 울린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름없는 전문지 기자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열성 팬이 됐습니다^^
출장 후 집에와서 정기자님 이름을 검색해 블로그를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중앙일보로 옮기시고 시사저널에 재직할때도 쓰신 기사도 보고 블로그도 계속 방문했었지요. 어느 날 시사저널을 그만두고 범죄피해자들 위해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 역시 이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시사저널에는 객원기자로 계속 기사(주로 사건)를 쓰셔서 반가웠습니다. 2년 전 미디어오늘 인터뷰 한 내용도 네이버 기사를 통해 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정기자님을 기억하고 기사를 찾아서 볼 정도로 열성팬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계속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누군지는 당연히 모르실 겁니다. 저는 현재 5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이 사이트를 만드신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글을 한 번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남길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들어와보니 게시판이 생긴 것을 보고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정기자님 사이트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건강도 잘 챙기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정기자님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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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일까 하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20년 넘게 저를 지켜보고 있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자 초년시절에 맞닥트린 화물차 지입사기사건은 제 기자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는 하루하루 힘들었지만 지금은 제게 큰 자산이 됐습니다. 그때의 초심도 잃지않고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답니다.
미디어 환경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사저널을 나왔는데, 제 일을 하면서 계속해서 객원기자 신분으로 사건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 이젠 제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월 지금의 사건전문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계속 키워서 최고의 사건전문 사이트로 만들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가져 주시고 자주 찾아주세요. 그 오랜 세월동안 잊지 않고 관심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