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튜브에서 노래를 즐겨 듣는다.
얼마 전 이 가수의 노래를 듣고는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어릴 적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꿈을 이룬 늦깎이 가수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을 타면 일정 금액은 꼭 불우이웃 돕기 한다는 것이다. 가요제에 나가서 금상으로 받은 상금 70만원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한다.
엄청난 몸값을 받는 유명 가수들도 하지 않는 선행이다. 무대 의상 한 벌 사려해도 큰 돈이 들어갈텐데 수입도 변변치 않은 신참 가수가 수십 만원하는 돈을 선뜻 기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더욱 이 가수의 진실성이 느껴진다.
이런 가수의 선행은 많이 알리고 대중가수로 키워야 한다. 그래야 착한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져나갈 것이다. 얼굴은 좀 촌스럽지만(^^) 그래서 더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
촌스런 얼굴과 그 속에 숨어있는 착한 얼굴. 그래서 가수 현배후는 두 얼굴이다^^

아래는 현배후 가수의 대표곡
'널 다시 사랑한다면'이다.